맛집 리뷰 여행 댕댕이 포그니의 하루일기

냠냠맛집

제부도 애견동반 칼국수 10년넘는 단골집 "감뿌리바지락손칼국수" 제부도맛집

포그니봉 2024. 7. 2. 15:35
반응형

제부도맛집 애견동반가능 칼국수 감뿌리바지락손칼국수 10년단골인증

 

안녕하세요.포그니 입니다.😘

얼마 전 저희집 공주님 뽀삐를 데리고 제부도에 갔다가

점심으로 먹었던 바지락 칼국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애견동반도 가능한 제부도 입구 바지락칼국수 맛집 "감뿌리 바지락 손칼국수" 입니다.

 

 

감뿌리바지락손칼국수

주소: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244

문의전화:031-356-9976

영업시간:매일 09:00~20:00

주차:식당 앞 주차가능

기타:애견동반가능


 

감뿌리바지락손칼국수 위치 및 주차

감뿌리 바지락 손칼국수는 제부도 물길이 시작되기 전!

입구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부도에 새로생긴 신) 길로 가는 삼거리 바로 오른쪽이고 빨간색 간판이 한눈에 띄어서 찾기 쉬우실 거에요.

제부도 초입에 자리잡고 있어서 물때랑 상관없이 칼국수를 즐길 수 있고

신/구 길이 나뉘어 지는 삼거리라서 식사 후 어느길이든 선택해서 이동하기 좋은 위치에요.

주차는 식당 앞쪽 전용 주차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감뿌리바지락손칼국수 실내분위기

감뿌리바지락 손칼국수는 제가 한 10년전부터 다닌 칼국수 맛집이에요.

10년전에는 뽀삐가 없었기에 애견동반에 큰 신경을 안썼는데 현재는 애견동반이 가능합니다.

네이버에 애견동반 후기가 없어서 전화문의를 드렸더니

동반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뽀삐와 함께 방문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한팀이 식사중 이셨고 그분들과 거리를 두고 끝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강아지들과 식당방문하실때 전용 방석이나 케이지,개모차 등 펫티켓 아시죠?😘

출입문쪽으로는 좌식테이블이,

안쪽으로는 의자가 있는 입식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부도에 있는 식당들 대부분이 오랜시간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감뿌리 역시 제 기억으로만도 10년이 훌쩍넘은 식당이기에 시간이 느껴지는 곳 입니다.

그래도 사장님께서 깔끔하게 관리를 하고계셨어요.

 
 
 
 
 

사진첩에서 발견한 2014년도 감뿌리 방문했을때 사진! ㅋㅋㅋ

이걸 찾은 저도 신기한데 저때는 살도 덜쪄서 손도 날씬하네요.. 하하

김치 스타일도, 인테리어도 지금이랑 같은걸 보니 너무 반가운 느낌입니다 ㅎㅎ

매주 가는 단골은 아니지만 10년전부터 제부도 갈때마다 다닌 단골의 인증샷 ㅋㅋ

감뿌리바지락손칼국수 메뉴 및 기본 반찬

=감뿌리 바지락 손칼국수 메뉴=

해물칼국수 15,000원/ 바지락칼국수 10,000원/영양돌솥굴밥 15,000원/

해물파전 15,000원/산낙지 30,000원 /산낙지 철판구이, 쭈꾸미철판구이,해물탕 각 50,000원/

꽃게탕 싯가

(해물,바지락 칼국수 2인부터 주문)

저는 "바지락칼국수2인 + 해물파전 "을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으로는 살짝 익은 겉절이와 석박지, 칼국수에 넣어먹을 다대기를 준비해 주셨어요.

김치도 손수 담구신 김치!

특히 석박지가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가면 밥상위에 나오는 딱 그 맛이었어요.

양념진한 실비김치는 아닌데 집에서 담군 그리운맛이 나는 김치에요.

칼국수랑도 잘 어울리고 김치도 맛있었습니다. :)

그리고 다데기도 다진 고추가 가득한 다대기.

고추장 다대기가 아니기에 칼국수에 넣어서 먹으면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해장용으로 진짜 좋았습니다.

뽀삐는 전용 쿠션을 깔아주고 함께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새초롬~표정의 뽀삐 너무 귀염죵?😘

감뿌리바지락손칼국수 "바지락칼국수 2인 + 해물파전"

 

잠시 후 주문한 해물파전이먼저 나왔습니다.

크기도 큼직했지만 파전 위에 올라간 해물이 정말 푸짐했어요.

먹기좋게 사등분을 해 주셨는데 파전의 묘미는 젓가락으로 퍽퍽 찢어먹는 맛 이라

사진을 찍고 무심하게 다 찢어먹었습니다. ㅎㅎ

 
 

해물은 새우,오징어,문어,바지락이 가득했는데 바지락이 진짜 많이 들어있었어요.

파전을 찢어서 먹는데 접시 바닥에 파전에서 떨어진 바지락들이 우수수 쌓여있었습니다.

파전은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두께였고 바삭한 식감보다는 촉촉한 식감의 파전이었어요.

간도 잘 되어있었고 해물이 가득했기에 여러가지 식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맛있었습니닷.:)

그리고 바지락 칼국수도 나왔어요.

큰 그릇에 푸짐하게 나온 바지락 칼국수는 양도 엄청 많았습니다.

시판용 칼국수가 아닌! 손으로 만든 울퉁불퉁한 모양의 손칼국수.

이런 손칼국수가 쫄깃한 식감이 정말 좋죠!

알고있는 맛 이지만 간만에 제부도 감뿌리에 왔더니 반가움과 함께 짭쪼름한 칼국수 냄새가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역시 아는맛이 무서운 법! :)

 
 

울퉁불퉁 손칼국수는 쫄깃쫄깃 탱글탱글 이었어요.

두툼한 두께지만 밀가루맛은 하나 없고 진한 바지락국물의 맛이 잘 베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식사가 다 끝날때까지 칼국수의 식감이 살아있어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바지락도 엄청 많았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칼국수 면 아랫쪽에 정말 많은 바지락이 숨어져 있었고 해감도 잘 되서

어그적거림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바지락 가득 시원한 국물은 말이 필요없죠!

전날 마신 술이 화악~깨는 그런 맛 이었습니다.

칼국수를 어느정도 드셨으면 고추다대기 꼭 넣어서 드셔보세요.

칼칼~하면서 개운한 감칠맛을 훨씬 더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제부도에 갈때마다 들려서 칼국수를 즐겼던 감뿌리.

제부도를 간만에 가기도 했지만 애견동반이 가능해서 사랑하는 뽀삐와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10년전부터 맛보았던 시원함과 쫄깃함은 변함없기에 더욱 좋았고

푸짐하고 싱싱한 바지락과 탱글한 손칼국수의 맛은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해물가득 파전도 맛있었어요 :)

제부도에서 애견동반 칼국수를 검색하면 횟집과 함께 하는곳이 많이 나오는데

횟집은 회를 즐기고 칼국수는 쫄깃한 손칼국수를 즐기시는건 어떨까요?

감뿌리 바지락 손칼국수 10년째 다니고 있는 단골의 인증!

애견동반도 가능하니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건 어떨까요?

제부도 애견동반 칼국수 맛집 감뿌리의 리뷰는 여기서 마칠께요.

뿅! :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