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칼국수 수원역 전통 보쌈 낙지볶음 칼국수 맛집 웨이팅필수
안녕하세요. 포그니 입니다. :D
수원역에 25년 전통으로 해장칼국수와 푸짐한 수육으로 유명한곳이 있어요.
해장칼국수로도 인기가 많지만 매콤한 낙지볶음과 수육을 함께하며 술하잔 하기 좋은곳에서
비 내리는 저녁 푸짐하게 한잔 하고왔습니다.
수원역 칼국수 수육 맛집 "다선칼국수 본점" 소개할께요.
다선칼국수 본점
주소: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48 1층 다선 칼국수
문의전화:031-253-7788
영업시간:매일 10: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차:자체 주차장 없음
기타:무선인터넷,포장 가능
다선칼국수 위치 및 주차
수원역 칼국수 수육 맛집 다선칼국수 본점은 수원역 7번출구에서 도보 약 10분거리,
수원세무서에서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로데오거리에서 수원세무서 방향으로 쭈욱~올라오셔서 농협이 있는 사거리를 지나
조금만 더 올라오시면 오른쪽으로 파란색 간판의 다선칼국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외관에서 벌써부터 오래된 맛집 이미지가 뿜뿜!
수원역 맛집 다선칼국수는 25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원조 해장칼국수 맛집으로 2023년 1월에 공중파 방송 SBS 생방송 투데이에도 나온 곳 이에요.
수원역에 자주 나오시는 분들은 거의 다 알고있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제가 다선칼국수에 방문한 날은 월요일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웨이팅 40분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웨이팅을 하고있는 동안에도 저희 뒤로 오셔서 웨이팅을 하시는 분들과 웨이팅을 보고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이 엄청났어요.
수원역 로데로거리쪽의 특성상 주차가 쉽지않은데 다선칼국수도 전용주차장은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길거리 주차나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가능하면 수원역은 대중교통으로 가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다선칼국수 실내 분위기 및 메뉴
다선칼국수의 실내는 4인테이블 8~9개 정도가 있는 공간이었어요.
넓은 공간의 식축 식당은 아니었지만 오랜시간동안 사랑받은 맛집이었기에 그 감성이 그대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지만 회전율이 좋은 식당이었기에 테이블과 의자 등에 끈적임이나 먼지없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테이블위에는 거정형 화구가 있었고 고추장과 다대기,앞접시,수저통,종이컵 등이
테이블 한쪽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쪽 벽면으로는 생방송 투데이에 방송되었던 다선칼국수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맛의 승부사!
25년 정성 한그릇의 원조 해장 손칼국수 맛집 인증!
칼국수 맛집답게 술한잔 하시는 테이블도. 식사를 하시는 테이블도 모두 칼국수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포장도 엄청 많이 나가고 있었어요. 우와~!
=다선칼국수 메뉴=
다선 칼낙지 14,000원/칼국수 8,000원/비빔칼국수,만두칼국수,만두국 각 9,000원/
해물파전 13,000원/점심 수육 15,000원/수육 19,000원~ /
소주한상세트 61,000원/막걸리한상세트 56,000원 등
비오는날 칼국수는 역시나 국룰이지만 오늘은 다선칼국수보다는 다선주막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은 상태였기에
"소주한상세트 : 불낙지오징어볶음 + 수육 + 땡초바지락탕" 을 주문했습니다.
다선칼국수 소주한상세트 : 불낙지오징어볶음+수육+땡초바지락탕
주문을 하고 잠시 후 식전 보리밥이 나왔어요.
보리밥은 부족하면 추가로 제공이 가능했습니다. :D
칼국수 수육 맛집답게 겉절이 김치는 칼칼~하니 맛있었어요.
무생채가 올라간 보리밥위에 테이블위에 준비되어 있는 고추장 조금 뿌려서 슥슥 비벼주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보리밥이기도 했지만 탱글하게 씹히는 보리밥의 식감과 아삭 달달한 무생채를 함께 비벼먹은
정말 맛있었어요!
나중에 보리밥 추가해서 매콤 낙지볶음이랑도 비벼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D
식전 보리밥 식욕을 돋구는 정도가 아닌 식탐을 부리는 맛 이었어요. 굿!
보리밥에 무생채 올려서 열심히 먹고있을때 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한상 세트에 포함된 수육이어도 양은 푸짐하게 나왔어요!
수육은 다 익은 상태로 나왔지만 온기를 더해주기 위해 가스렌지에 불을 켜 주었고 나중에
바지락탕을 올려서 더 데워먹었습니다. :)
부드러운 살코기가 가득한 수육.
한방냄새나 고기잡내 같은 냄새가 하나도 없었기에 한방냄새를 싫어하시는 분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수육이 먼저 나왔으니 비도 오고~한상 푸짐하게 주문했으니 열심히 먹어보자! :D
수육은 뻒뻑함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가득했어요.
그리고 김치가 워낙 맛잇어서 쌈장이나 다른 반찬 없이도 김치와 먹는 수육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뻑뻑하지 않아서 가장 좋았고 담백한 맛의 수육은 매콤 불낙지볶음과도 정말 잘 어울렸어요.
수육과 한잔 짠~하고나니 바로 매콤한 불낙지오징어볶음과 땡초바지락탕도 나왔습니다.
세가지 메뉴가 한상에 포짐하게 올라온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흐믓해 지는 기분이었어요. :D
푸짐하게 차려두고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 현실 ㅎㅎ
매콤한 불향이 가득한 불낙지오징어볶음부터 맛을 봤어요.
매콤한 맛있는 냄새에 식욕이 폭팔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통통~한 낙지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불낙지오징어볶음!
불향이 가득한 매콤함 이었는데 너무 맵지도, 인위적으로 자극적인 매운맛도 아닌
맛있게 매콤한 맛!
술안주로도 정말 좋지만 밥에 비벼먹어도 너무 맛있을것 같은 그런 맛있는 매콤함 이었어요.
낙지도 어찌나 통통하고 부드러운지..냉동낙지가 아닌 탱글한 식감의 신선한 낙지의
식감도 너무 좋았고 매콤한 양념을 가득 머금은 낙지볶음은 정말 굿!
보리밥 크게 한술 떠서 낙지 올려서 먹고~부드러운 수육에 올려서도 먹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보리밥과 수육에 함께 먹으니 또 다른 메뉴를 즐기는것 같아서 좋았어요.
술안주로 정말 최고! 굿굿!
칼칼한 땡초바지락탕도 바지락 국물과 함께 술안주로 딱 이었어요.
칼칼한 국물이 엄청 개운했고 신선한 바지락도 모래씹힘없이 해감이 잘 되어서 탱글한 바지락을 먹기에도 좋았어요.
불낙지볶음과 수육의 양이 많은편 이었고 보리밥까지 있어서 이 메뉴들과
함께 술안주로 먹기 딱! 좋았습니다.
구성이 정말 술을 술술~부르는 굿 안주들 이었어요. :)
덕분에 비내리는날 열심히 초록이를 비워냈습니다. ㅎㅎ
다선칼국수 총평
수원역에서 25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원조 해장칼국수 수육 맛집.
비내리는날 술한잔 함께 했었기에 소주한상세트로 주문했는데 매콤 불낙지와 담백 수육,
그리고 시원 칼칼한 바지락탕의 메뉴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엄청 있는 곳 이었지만 푸짐한 메뉴들과 보리밥까지의 구성은
술한잔이 함께 하기 너무 좋습니다.
잡내없이 부드러운 수육과 매콤 탱글한 불낙지볶음, 개운한 바지락탕까지 모두 맛있었고
다음번 방문에는 꼭 칼국수까지 먹고오려고 해요 :)
수원역에서 해장하기 좋은곳을 찾으신다면.
해장과 술한잔 동시에 하기 좋은 메뉴구성의 한식 주점을 찾으신다면.
웨이팅이 인증한 수원역 맛집 "다선칼국수 본점" 으로 오시는건 어떻실까요?
다선칼국수의 매력에 퐁당 빠지실거랍니다. :)
칼국수부터 수육. 매콤 낙지볶음까지 수원역 맛집 다선칼국수의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뿅!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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