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휘팍 휘닉스파크 맛집] 육사시미 꼬들살 맛집 "꾸움"

휘팍 고기집 휘닉스파크고기집 "꾸움"

 

안녕하세요. 포그니 입니다. :)

겨울에는 휘닉스파크에서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저는

일기예보를 보고 눈이 온다! 하면 바로~~ 휘팍으로 들어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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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변함없이 눈 예보를 보고 휘팍으로 들어왔고

다음날 보딩을 위해 든든히 속을 채우려고 휘팍 앞쪽에 있는 삼겹살 맛집

"꾸움" 으로 향했습니다.

​휘팍 삼겹살 육사시미 맛집 "꾸움"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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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움

주소: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37 2층 205호

문의전화:033-332-0797

영업시간: 17:00~24:00 라스트오더 23:00

주차: 해당 건물 앞 주차 가능

기타:예약,단체,남여화장실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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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움 위치 및 주차

휘닉스파크 길 건너에 자리잡고 있는 꾸움 입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고 하얀색 간판이 한눈에 화악 들어와요.

휘팍에서 스키,보더를 타시는 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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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꾸움 건물 앞쪽에 하시면 되세요.

주차위치가 딱! 정해진건 아니고 공간도 넓은 편 이기에 주말만 아니면 편하게 주차를 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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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와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꾸움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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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24시까지.

라스트오더는 23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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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움 실내 분위기

꾸움은 꽤 넓은 실내를 가지고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서 양쪽으로 공간이 있고 4인 테이블 기준으로 되어 있는데

약 20개 정도의 테이블을 가지고 있기에 단체로 오셔도 편히 즐기기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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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움 메뉴

 

꾸움은 각 테이블 마다 주문과 메뉴를 볼 수 있는 테이블오더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자리에서 편하게 고르고 주문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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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움 메뉴=

삼겹살 16,000원 /꼬들살,항정살,가브리살 각 18,000원

/갈비살 45,000원/육회 25,000원/육사시미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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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순두부찌개,한돈 김치찌개 각 9,000원/된장찌개 8,000원

비빔생면,물생면 각 8,000원 등

 

=주문한것=

꼬들살2인 + 육사사미

기본 식기류는 테이블 측면 서랍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수저와 젓가락 모두 낱개포장이 되어 있어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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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움 기본 상차림

꾸움의 기본 반찬은 셀프 입니다.

처음에 반찬을 차려주시고 부족한 반찬을 셀프로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 아닌!

처음부터 모두 꾸움 중앙에 있는 셀프바를 이용해서 원하는 반찬을 가져다 드시는 방식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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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접시와 추가 가위,집게 모두 이곳에 준비되어 있으니

드시면서 부족한 식기류도 셀프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기본반찬으로는 파김치,파무침,갓피클,오이피클(식감은 비슷한데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

쌈무,백김치,무김치,쌈채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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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많은 곳 이었기에 기본 반찬들의 회전율이 좋아 모두 신선해 보였습니다.

 

 

 

 

먹을 만큼한 준비해서 저희 테이블로 가지고 왔어요.

파김치에 갓피클까지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 많이 있었기에 고기와 함꼐 다양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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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움 꼬들살 2인+육사시미

반찬들을 챙겨오는 사이 저희가 주문한 꼬들살 2인분이 준비되었습니다.

요새 삼겹살 보다 이 꼬들살이 너무 맛있게 느껴지고있는데 큼지막 하게 준비된 꼬들살을 보니

굽기 전 부터 입 안에 침이 고이는 기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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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살과 함께 구워먹기 좋은 통새송이버섯과 가지와 애호박.구워먹는 치즈도 2개씩 함께 나왔기에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꼬들살은 돼지 목덜미쪽 에서 나오는 고기인데

한마리당400g 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부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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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구조상 목을 많이 쓰는 돼지의 목덜미쪽 고기 이기에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고

오겹살,삼겹살과는 또 다르게 맛을 느낄 수 있는 맛도리 부위 입니다.

뜨끈한 불도 함께 들어오고 통새송이버섯과 함께 꼬들살,가지,애호박,구워먹는 치즈까지

야무지게 올려주었습니다.

참기름과 함께 한 마늘종지도 올려주셨기에 더 다양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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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살의 마블리도 굿굿!!

꼬들살에는껍대기까지 함께 붙어 있기에 고소함과 쫄깃함을 맥스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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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살이 불 위에서 열심히 구워지는 동안 함께 주문했던 육사시미도 나왔습니다.

불 위의 고기가 익을때 까지 첫잔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타이밍 좋게 나온 육사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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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에 다진마늘+양념장이 함께 나왔고 보기만 해도 싱싱한 육사시미는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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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붉은색을 띄고 있는 육사사미를 먼저 한입 먹어주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진한 고소함을 머금고 있는 육사시미.

크..이건 말로 표현을 하기에도 아까운 그 맛!

아는맛 이지만 너무 좋은 그 맛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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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내 하나 없고 힘줄이나 질긴 식감 하나 없이 고소하고 입안에서 살살~녹는

육사시미는 절대적인 맛있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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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도 정말 굿굿!! 이었어요.

준비해 주신 양념장에 열심히 육사시미를 찍어먹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양념장을 올려서 먹는것이 더 맛있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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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차이가 있을까..했지만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시니 육사시미 위로 양념장을 올려서

먹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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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을 찍어먹을 때는 다진마늘이 많이 딸려오지 않고 육사시미에 참기름이 주로 뭍어올라 왔었는데

이렇게 양념장을 올려서 먹으니 다진마늘+양념장+참기름을 균일하게 즐길 수 있었기에

더 풍미깊은 사시미의 맛을 느끼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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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육사시미가 신선하고 맛있어서 어떻게 먹어도 맛있긴 했어요. :)

육사시미와 한잔 즐기고있는 동안 노릇노릇 맛있게 꼬들살이 익어줬습니다.

다른곳과는 디자인이 다른 불판이었는데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이 한쪽으로 고이지 않고

사이 틈새로 쪼르르 나뉘어서 흘러내렸기에 담백하면서 고소한 고기를 즐기는 기분이었습니다.

첫 고기는 아무것도 찍지 않은 상태에서 냠냠~

진한 꼬들살의 고소함을 느껴주었고 그 다음에는 쌈채소에 쌈무 올리고 파김치와 마늘 올리고

다양하게 즐겨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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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식감과 함께 누린내도 없었고 너무 맛있는 꼬들살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꼬들살 한판을 올려서 순식간에 먹어주고 다음 고기를 올려주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창박으로 눈도 살살 내리고있고

고소한 꼬들살과 달달한 육사시미. 그리고 술한잔의 조합은 정말로 최고였어요.

분위기도 좋긴 하지만 꾸움의 고기는 잡내없고 신선했기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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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불판이 신기하게 올려놓은 고기가 파삭하게 익지 않고 육즙을 품으면서

구워지는 느낌이었어요.

고기가 다 구워지고 불판위에 계속 올려놓으면 수분기가 빠져서 과자처럼 파사삭인데

꾸움의 불판은 신기하게 수빈기가 덜 날아가는 느낌이었기에

늦게까지 촉촉한 고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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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만난 고기 맛집 꾸움.

휘팍 슬로프쪽에서는 도보로 5분이고 안쪽 콘도에서는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 곳 이지만

충분히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 이기에 휘팍 근처에서 숙박 하시는 분들도

술한잔에 고기를 즐기기 좋은곳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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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팍에 오셔서 슬로프를 즐기고 고기와 한잔 하고 싶으시다면

꾸움 어떻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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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살 사랑 포그니의 꾸움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