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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커피

홍대앞 연남동 달콤한 크림푸딩 맛집 "쥬리스 크림하우스"

포그니봉 2024. 4. 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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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연남동 데이트코스 디저트 카페 쥬리스 크림하우스

 

안녕하세요.포그니 입니다😘

얼마 전 친구와 함께 홍대앞 연남동에 다녀왔는데

부드럽고 달콤한 수제 크림푸딩 맛집을 발견했어요.

원래도 연남돔 디저트 맛집으로 소문난 곳 인데

평일 오후시간대라 웨이팅 없이 수제푸딩을 즐기고 왔습니다.

연남동 디저트 수제크림푸딩 맛집 "쥬리스크림하우스"

소개할께요.

 

​쥬리스 크림하우스

주소: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42-24 2층

예약문의:0507-1411-7707

영업시간: 월,화,목,금,토,일 11:00~22:00 / 라스트오더 21:3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주차: 전용주차장 없음

기타:포장 가능


쥬리스크림하우스 위치 및 주차

쥬리스 크림하우스는 홍대역 3번출구에서

도보 10분정도이고

수협은행이 있는 사거리에서 ak프라자쪽으로 가시다가

센트럴사이트를 끼고 연희동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연녹색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쥬리스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초행길 이었지만 그렇게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연남동 특성상 자체주차장이 있는곳은 거의 없기에

대중교통을 권해드립니다.

골목주차도 쉽지않아보였어요.

 
 

연녹색 건물 왼쪽으로 있는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면 쥬리스를 만나볼 수 있는데

입구에 붙어있는 감성적이 포스터가 눈에 화악! 들어왔습니다.😃

입구부터 존재가 뿜뿜 이었어요.

쥬리스크림하우스 실내 분위기

 
 
 

쥬리스 크림하우스는 2인,4인 테이블 구성으로 총 7개 정도의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요.

사각테이블이 있는 곳과 폭신한 쇼파쿠션이 있는 곳.

귀여운 소품이 함께께는 벽쪽테이블고 구성이 되어 있는데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선택해서 앉기 좋아보였습니다.

한쪽으로는 시원하게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연남동 거리를 보면서 크림푸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날씨 좋은날 방문을 했는데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을 느낄 수 있었어요 :)

 

카운터 옆쪽으로는 귀여운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었데 부담스럽지 않은 레트로 감성과

귀여운 쥬리스 캐릭터가 함께했고 은은한 조명까지 함께하니 훌륭한 포토존이 되었습니다.

요기 전신사진 찍기 딱~좋았어요 :)

사진 잘나옵니닷 헤헤 ~

 
 

한쪽으로는 쥬리스 캐릭터가 새겨진 컵과 스티커도 진열되어 있었는데

머그컵 매니아인 저에게 탐나는 디자인 이었어요 :)

카운터 옆쪽으로는 물과 냅킨이 준비되어 있는 셀프바도 있었습니다.

쥬리스는 전체적으로 귀여운 레트로 느낌이 가득한 공간이었는데

민트가 섞인 하늘색이 예쁘게 배치된 공간이었어요.

쥬리스라는 이름과 분위기가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쥬리스크림하우스 메뉴

 
 

=쥬리스 크림하우스 메뉴=

아메리카노 5,000원/카페라떼 5,500원/바닐라라떼 6,000원/

레몬,자몽에이드 6,000원/바닐라루이보스, 얼그레이, 아나스타샤 각 5,500원/

쥬리슈페너 6,500원/쥬리말차슈페너 6,500원/쥬리스 크림 쇼콜라라떼 6,500원 등

쥬리스는 방문 시 1인 1메뉴 주문이었어요.

커피 외에도 에이드,티 종류가 있었고 시그니처 메뉴로 슈페너가 있었습니다.

음료 외에 크림푸딩은 옆쪽 냉장고에서 선택하시면 되세요.

 
 

카운터 왼쪽으로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크림푸딩들이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다행히 평일이라 품절된 메뉴는 없는듯 했습니다.

크림푸딩은 포장도 가능한데 4개 구매시 귀여운 쥬리스 박스에 담아주어서

선물을 하거나 홈파티때 포장을 해 가기에도 좋아보였어요.

 
 
 
 
 
 
 
 

크림푸딩의 금액은 재료에 따라 7,500원~8,300원 까지 있었는데

보기만 해도 비주얼이 상당했어요.

 
 
 
 
 
 

체리나 딸기,샤인머스캣,초코볼 등이 푸짐하게 올라간 크림푸딩.

제가 크림푸딩을 접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진한 맛이 느껴지는 쥬리스의 푸딩은 보기만 해도

달달 부드러워 보였습니다.

어떤 푸딩을 먹을까..정말 고민하다가 저와 친구가 고른 메뉴는

"쥬리스 말차슈페너(6,500원) + 자몽에이드(6,000원) + 쥬리머스켓(8,300원)" 이었습니다.

쥬리스 말차슈페너(6,500원) + 자몽에이드(6,000원) + 쥬리머스켓(8,300원)

 

잠시 후 주문한 음료와 크림푸딩이 나왔어요.

보기만 해도 상큼상큼한 비주얼 이었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쥬리스 시그니처 메뉴인 말차슈페너 부터 맛을 보았습니다.

말차 슈페너 위에 올라간 크림은 쫀득하면서 부드러웠고 진한 말차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커피와 함께 마셔야 하지만 말차크림의맛이 너무 좋았기에 스푼으로 크림부터 떠 먹고 있었습니다.

진한 말차크림은 말차 특유의 매력을 그대로 담고 있었고 진한 맛 이지만 쓰지 않아서 좋았어요.

제가 말차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쥬리스의 말차슈페너를 한입 맛보았을때

으음! 맛있다! 라고 바로 나올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커피와도 부드럽게 잘 어울렸어요.

말차슈페너는 쥬리스에 재방문 할때도 꼭 다시 먹고싶은 맛 이었습니다. :)

맛있어요!

그리고 어느 카페 가던지 제가 늘 주문하는 자몽에이드도 상큼했습니다.

쥬리스를 방문한 날은 유난히 더웠던 봄날이어서 시원하고 상큼한 음료가 많이 생각이 났었는데

톡 쏘는 자몽에이드도 시원하니 좋았어요.

에이드에 들어가는 청은 알갱이가 씹히는 수제청은 아니고

엄청 뛰어나게 맛이다! 는 아니었찌만 호불호 없이

상큼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쥬리스의 메인! 크림푸딩을 맛보았습니다.

푸딩이라고 해서 우리가 아는 탱글한 젤리느낌의 푸딩은 아니고 부드러운 빵푸딩? 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아요.

사실 제가 크림푸딩 처음먹을때 젤리를 생각했었기에..ㅋㅋ 아이 촌스러워 ㅋㅋ

한손에 쏘옥 들어오는 투명 컵에 크림푸딩이 가득 담겨있었는데

제가 주문한 쥬리머스캣은 달달한 샤인머스캣이 가득 올라갔고 치즈의 풍미를 깊게 느낄 수 있는

크림푸딩이었어요.

푸딩 맨 아랫쪽 부터 바삭한 크런치와 달달구이 샤인머스캣이 빼곡히 차 있었고

진한 치즈크림푸딩도 가득 이었어요.

워낙에나 치즈케익을 좋아하는데 샤인머스캣까지 올라가니 더 맛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샤인머스캣도 가득~크림도 가득 이었고 느끼한맛 보다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치즈푸딩이었기에 제 취향에 딱 맞는 맛 이었습니다.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을것 같은 맛 이었어요.

친구와 연남동 나들이를 갔다가 만난 쥬리스 크림하우스.

연남동쪽은 많이 다니는 곳이 아니기에 저도 많은곳을 검색하고 방문했지만

인테리어와 맛 모두 마음에 쏘옥 드는 곳 이었습니다.

부드럽고 쫀득한 크림의 말차슈페너는 깊은 말차와 맛과 커피의 향을 함께 즐기기 좋았고

상큼한 자몽에이드는 호불호없이 시원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부드접고 진한 맛의 크림푸딩은 아무리 배가 부른 상태로 방문하더라도

1인 1푸딩 무조건 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연남동에 많은 디저트 카페들이 있지만

촉촉하고 달달한 크림푸팅과 슈페너를 찾으신다면

"쥬리스 크림하우스" 는 어떻실까요?

집으로 가는 길 쥬리스 포장박스에 손에 들려있을 수도 있어요 :)

따뜻해 지는 봄날 달달구리 푸딩이 생각나는 포그니의 리뷰는

여기에셔 마칠께요.

뿅!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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