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베이글 맛집 코끼리베이글 탱글한 베이글 맛집

성수동 베이글 맛집 코끼리베이글 성수동 데이트코스

 

안녕하세요.포그니 입니다.😘

얼마 전 성수동에 갔을때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베이글 맛집에 다녀왔어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웨이팅도 어마어마한

"코끼리베이글 성수" 소개할께요.

 

코끼리베이글 성수

주소:서울 성동구 성수이로26길 17 (성수동2가) 1층

문의전화:02-498-0077

영업시간 :매일 08:30~21:00 라스트오더 20:30

주차: 전용주차장 없음

기타:포장,남여화장실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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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베이글 위치 및 주차

성수동 베이글 맛집 코끼리베이글은 옛 공장을 개조한 건물로 건물 앞쪽 마당도 넓고 2층도 이용이 가능한 큰 건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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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성수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번출구에서 서브웨이 골목으로 주욱 들어간 후 크게 2블럭.

현대자동차가 보이는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시면 붉은 벽돌과 진녹색이 어우러진 건물이 코끼리 베이글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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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워낙에나 크게 붙어있어서 멀리에서도 한눈에 화악! 띄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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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베이글 앞쪽으로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는데 바람 선선한 날에는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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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베이글의 실내는 애견동반이 불가하지만 야외에서는 동반이 가능하다고 해요.

사랑하는 댕댕이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은 야외에서 드시는것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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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의 특성상 주차장이 있는 곳은 거의 없지 않을까 해요.

코끼리베이글 역시 전용주차장은 없고 인근 골목도 어린이보호구역이기에 단속도 자주 다닌다고 하니

차량을 가지고 오신다면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성수동은 그냥 대중교통이 최고긴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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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베이글 실내 분위기 1층

코끼리베이글은 이미 유명한 베이글 맛집으로 웨이팅이 어마어마한 곳 이죠.

제가 방문한 날은 금요일 오후 4시쯤 이었는데 애매한 시간대라 그런지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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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주문과 포장을 하는 곳 이고 드시는건 2층 혹은 야외에서 가능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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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베이글 입구 왼쪽에는 베이글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림치즈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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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는 코끼리베이글 밀가루 포대가 가득 쌓여있었습니다.

진짜 밀가루 포대인가? 했는데 귀여운 모형이었어요. ㅎㅎ

벽부의 포스터도 귀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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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베이글은 워낙 웨이팅이 많은 곳 이기에 구매할 수 있는 수량제한이 있습니다.

평일(월~목)에는 품목당 5개씩, 총 15개까지 구매 가능하고

주말(금토일)에는 품목당3개씩, 총 8개까지 구매가 가능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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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픈현 주방으로 되어 있어서 작업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우와…직원분들도 많고 어마어마한 공간에서 어마어마한 작업들을 샤샥 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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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 실내분위기 2층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오시면 넓은 테이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테이블도 2인 테이블부터 단체로 앉기 좋은 대형테이블, 쇼파자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함께 방문한 일행들과 함께 인원수에 맞는 자리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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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누워서 쉴 수 있는 쇼파테이블은 사실 인기가 많진 않은듯 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높이가 있는 의자가 편하긴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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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통해서는 야외 파라솔이 있는 마당도 바로 보였어요.

그리고 마당에서 연결 된 계단을 이용하면 바로 2층으로 올라올 수 있어서 편하게 나갈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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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내부에 깔끔~하게 있어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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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베이글 메뉴

코끼리베이글은 베이직베이글류와 토핑베이글류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카운터 기준 왼쪽으로 베이글들이 쭈욱 진열되어 있었는데 원하는 베이글을 고른 후 카운터에서

음료와 함께 원하는 베이글을 결제하면 되는 시스템 이었습니다.

종류가 많으니 핸드폰 메모장에 미리 적어두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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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의 종류도 정말 다양했는데 제가 방문한 시간대가 좀 늦은 시간대이기도 해서

몇몇 종류는 품절인 상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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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는 커피와 티,레몬에이드 등이 있었는데 음료가 주력인 곳이 아니기에

음료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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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맥주냉장고는 2층 올라가는 계단쪽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

 

 

 

 

 

 

트레이위에는 다양한 베이글들이 쪼로록~

맛있어 보이는 베이글들이 정말 많았지만 늦은 점심을 먹은 직후라 배가 너무 불러서 많이 먹지 못할것 같아서 가장 기본인 ”버터쏠트 베이글 + 아이스아메리카노+레몬에이드“ 를 주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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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의 홀더와 냅킨, 빨대 등은 카운터 옆쪽에 준비되어 있었고

주문과 결제를 한 뒤 진동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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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아메리카노 + 레몬에이드 +버터쏠드 베이글

잠시 후 주문한 음료와 베이글이 나왔어요.

제 앞쪽에 계신 분은 엄청나게 많은 베이글을 구매해 가셨는데 저는 저때 너무 배가 부른 상태라

기본 베이글만 맛보고자 버터쏠트만 주문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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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후회하지만 그냥 더 사올껄..ㅋㅋ

역시 눈앞에 보일때는 고민하지 말고 사야하는것이 국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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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가 담긴 보틀은 재사용이 가능한 재질이라 살짝 토톰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뚜껑도 함께 나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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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레몬에이드부터 맛을 봤어요.

더운날씨였기에 시원 새콤 상큼한 음료가 생각나서 주문했는데 새콤한 맛 보다는

달달한 맛이 조금 더 많이나는 레몬에이드였어요.

레몬에 청귤이 함께하는듯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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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새콤한 레몬에이드를 좋아하시는 분 이라면 좀 달게 느껴지실수도 있는데

신 레몬보다는 달달구리 청귤느낌이 함께 나는 맛 이었기에 제 취향에 잘 맞는 맛 이었습니다.

상큼한맛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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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아메리카노는 산미없는 고소한 맛.

제가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데 고소하면서 진한 원두의 맛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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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베이글~! 두둥!

코끼리베이글은 첫 방문이었기에 너무 두근두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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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에 쌓여있는 종이를 걷어내니 잘 구워진 먹음직스러운 갈색의 베이글이 모습을 들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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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안에는 버터3조각이 뙇!

이렇게 볼때는 버터가 너무 적은것 아닌가..했는데 먹을때는 생각보다 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고소한 버터맛도 진해서 베이글이랑 잘 어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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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맛도 너무 부족하지도 많지도 않게 딱 좋았고 고소한 버터와의 조합도 좋았습니다.

단짠단짠의 베이글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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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베이글의 식감!

베이글의 느낌은 쫄깃쫄깃한 식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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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퍽한 느낌은 하나도 없었고 부드러면서 쫄깃한 느낌이었습니다.

런던베이글은 쫀쫀한 느낌. 코끼리베이글은 쫄깃한 느낌.

그냥 두 베이글의 식감이 아예 다른 느낌이라 이떤것이 더 맛있다고 평하기 힘든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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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을 살짝 따뜻하게 돌려먹어도 좋을것 같았지만 식어도 질기거나

뻣뻣한 맛이 아니었기에 좋았어요. 찰진 쫄깃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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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배부르다고 난리를 쳤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클리어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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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너무 유명한 코끼리베이글.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을 했기에 웨이팅 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갓 나온 베이글이 아니어도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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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 성수나 영등포에 간다면 꼭 다시 방문해서 포장까지 해 오려고 합니다.

서울 3대 베이글 인정~! :)

​성수동 나들이에서 꼭 한번 가봐야할 곳. 코끼리베이글의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이만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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