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숯불닭갈비맛집 루미네닭갈비 신로데오거리
안녕하세요. 포그니 입니다. :D
수원역 앞쪽에 새롭게 뜨고있는 신로데오거리가 있어요.
기존의 로데오거리에도 맛집들이 많이 있지만 신축 건물들로 깔끔하게 자리잡은
신로데오거리에 구워먹는 숯불닭갈비 맛집이 생겨서 짝궁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수원역 신로데오거리 닭갈비 맛집 “루미네닭갈비 수원역점” 소개할께요.
루미네닭갈비 수원역점
주소: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895번길28 1층
영업시간: 매일 15:00~24:00. 라스트오더 23:40
문의전화: 0507-1463-2399
주차: 전용주차장 없음.
루미네닭갈비 위치 및 주차
루미네닭갈비 수원역점은 수원역 13번출구에서 40미터 직진,
우회전 후 도보 1분정도 걸으시면 골목 끝부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쪽이 신로데오거리로 건물들과 거리가 신축이라 깨끗하고 새로 오픈하는 맛집들이 많아서
수원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곳 이에요.
수원역 특성상 주차가 쉽지 않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데
루미네 앞쪽에 유료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을 이용하셔서 주차장을 찾으신다면
편하게 주차를 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루미네 닭갈비는 철판닭갈비가 아닌!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에요.
은근히 숯불닭갈비 찾기 어려운데 이렇게 자주 오는곳에 새로 오픈하게되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루미네닭갈비 실내 분위기
루미네 닭갈비는 원통형 테이블과 사각테이블 포함해서 10개정도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엄청 큰 대형식당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육질의 숯불닭갈비 맛을 본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고 계셔서 웨이팅도 생기는 신로데오 맛집이에요.
제가 방문을 했을때도 만석이었고 약 10분정도 기다린 후 입장을 할 수 있었고
그 뒤로 5팀 웨이팅~ 와우!
의자는 등받이가 있는 원통형 의자였는데 안쪽에 수납이 가능했기에
편하게 가방을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신축건물이고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았기에 바닥과 테이블, 주변환경이 깔끔해서
이용하기 좋았어요.
특히 화장실. 아시죠? ㅎㅎ
루미네닭갈비 메뉴 및 기본상차림
=루미네 닭갈비 메뉴=
A세트: 닭갈비2인 +날치알 주먹밥 + 계란찜 32,000원
B세트: 닭갈비2인+양념더덕구이+막국수+계란찜 48,000원
C세트: 닭갈비2인+닭목살구이+양념더덕구이+막국수+계란찜
닭갈비소금구이 13,000원 / 닭갈비고추장구이 14,000원 / 닭목살소금구이 13,000원/
양념더덕구이 13,000원 / 매운튤립닭발 17,000원/ 순두부찌개 6,000원/
치즈퐁듀 4,000원/도토리묵사발 5,000원 등
저는 짝궁과 함께 “B세트 + 닭갈비소금구이 추가” 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고 잠시 후 기본반찬들을 챙겨주셨어요.
기본 반찬으로는 쌈채소와 함께 백김치,쌈무,양파짱아치,쌈장과 마늘,
머스터드소스와 매콤소르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처음 한번 제공되는 묵사발!
새콤한 묵사발은 닭갈비가 다 익기 전 술한병 하기 딱~ 좋았어요.
새콤한 김치와 함께 탱글한 묵이 가득 들어간 새콤달콤 묵사발.
식사 끝날때 마무리 술안주로 주문하기에도 딱~ 좋을 그런 개운 깔끔한 맛 이었습니다. :D
그리고 숯불도 준비해 주셨는데 신로데오거리 맛집 루미네닭갈비는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오기에 엄청 뜨끈한 숯불이 아닌 잔잔하게 닭갈비를 익힐 수 있는 화력이었어요.
슬슬 더워지고 있는 초여름인데 너무 뜨끈한 숯불이 아니라서 더 좋았습니다.
루미네닭갈비B세트(닭갈비2인+양념더덕구이+계란찜+막국수) + 닭갈비소금구이 추가
메뉴를 주문하고 나서 양념 더덕구이가 먼저 나왔어요.
요즘 이 더덕구이가 계속 생각났는데 루미네에 있었기에 고민없이 B세트로 주문했죠!
양념이 좌르르~
더덕구이는 닭갈비와 함께 구워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양념 가득한 더덕구이를 숯불위에 올려서 구워주면서 술한잔 시작했는데
매콤달달한 맛의 더덕구이 진짜 완전 굿굿!
아삭한 식감과 함께 양념 가득~딱 제가 먹고싶어하던 그 맛이었어요.
더덕구이 꼭 드세요! 닭갈비를 다 드시고 사이드 술안주로 드셔도 좋고
닭갈비와 함께 구워서 드셔도 좋아요. 완전 맛도리! 꼭 주문하기 : D
더덕구이와 한잔 하고 있을 때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닭가비가 나왔어요.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왔기에 테이블에 나오자 마자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왔습니다.
닭고기는 강황가루와 각종양념을 이용해서 24시간 숙성하기에 잡냄새도 없고 부드러운 육질로 유명해요.
그래서 소금구이에서는 카레냄새가 살짝 나는데 더 감칠맛이 돌아서 좋았습니다.
그릴의 사이트쪽으로 더덕구이 쭈욱 깔아주고 가운데에 닭갈비를 올려주었습니다.
푸짐한 한판 완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었어요.
루미네는 닭고기만 구우먹는것이 아닌 뼈까지 함께 붙어있는
진짜 닭갈비!
뼈다구를 들고 뜯어먹는 맛 까지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죠.
육질도 부드러워서 살짝만 가위질을 해도 잘 잘라졌습니다.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주고 살짝만 더 구워주었어요.
겉바속촉으로 잘 익은 닭갈비는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소금구이는 카레향이 살짝 돌았고 기본 간도 잘 되어있어서 그냥먹어도 맛있었고 더덕구이와 함께하기에도 좋았어요.
상추쌈이랑 먹기에도 좋았고 달달한 머스타드소스랑 찍어도 좋았어요.
워낙 숯불닭갈비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부드러운 육질에 감칠맛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뜨끈한 계란찜은 닭갈비를 먹는 사이사이 뜨끈하게 속을 채워주었는데
역시나 포기할 수 없는 메뉴인것 같아요 .
세트구성에서 닭갈비2인분을 끝내고 소금구이1인분을 추가했어요.
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오는데 시간이 살짝 걸리기에 먹는 흐름을 끊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주문했습니다. :)
그리고 다시 푸짐한 한판 완성~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워서 정말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수 있었어요.
뼈에 붙은 고기까지 발라먹는 맛이 완전 쵝오!
닭갈비를 거의 다 먹을때 마지막 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막국수는 비빔과 물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비빔으로 주문했고
시원한 육수도 함께 들어가 있어서 촉촉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면도 탱글하게 잘 삶아졌고 새콤 시원한 막국수로의 마무리는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수원역 신로데로거리에서 만난 루미네 닭갈비.
새로 지어진 신축건물에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았기에 전체적인 시설과 매장이 깔끔해서 이용하기 좋았고
친절하신 사장님과 직원분 덕에 기분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현재 이벤트중인 소주천원은 정말 어메이징 브라보였고 소주값이 정상이 되더라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숯불닭갈비를 먹으러 자주 올것 같았습니다.
매콤 더덕구이랑 함께 먹는 닭갈비 정말 제 취향이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수원역에서 숯불 닭갈비 맛집을 찾으신다면
야들야들 부드러운 육질과 매콤더덕구이의 매력을 느껴보시고 싶으시다면
신로데오거리 맛집 "루미네닭갈비"는 어떻실까요?
단골 찜뽕~하고 나오실거에요 :)
매콤 더덕구이에 야들 닭갈비가 계속 생각나는 포그니의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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