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화동 장안문 양꼬치 맛집 시우양꼬치
안녕하세요. 포그니 입니다. :)
수원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행궁동 장안문 앞쪽에 다양한 요리와 부드러운 육질의
양꼬치 맛집이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행궁동과도 횡단보도 하나로 가까운 거리라서 행궁동 데이트를 할때 방문하기에도
좋은 양꼬치 맛집 “시우양꼬치” 소개할께요.
시우양꼬치
주소: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915 104호
문의전화:031-256-1658
영업시간:매일 11:00~23:00 라스트오더 22:30
주차: 전용주차장 없음
기타:포장 , 무선인터넷 가능
시우양꼬치 위치 및 주차
장안문 맛집 시우양꼬치는 장안문 로터리에서 KT위즈파크로 가는 도로의 왼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이소 바로 옆에 있어요.
장안문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시우양꼬치를 만나실 수 있기에
행궁동이나 방화수류정에서 데이트를 하시고 방문하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시우양꼬치의 전용주차장은 없지만 인근 화홍문 공영주차장이 가까이 있어서
차량을 이용하시더라도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기 좋아요.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은 화홍문 공영주차장인데 도보 3분 거리이고
그 다음은 장안동 공영주차장 도보 5분거리 입니다.
시우양꼬치 실내 분위기
시우양꼬치는 7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데 최대8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서
친구들 여러명과 방문하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았기엥 바닥과 테이블도 모두 깔끔했어요.
의자는 수납이 가능한 원통형 의자여서 짐을 보관하기에 좋았습니다.
시우양꼬치 메뉴 및 기본상차림
시우양꼬치는 양꼬치와 양갈비 외에도 정말 많은 요리가 있었어요.
제가 양꼬치는 꽤 많이 먹으러 다니는데 시우양꼬치는 정말 세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양꼬치를 먹다가 이것저것 곁들여서 먹기 정말 좋았어요.
=시우양꼬치 메뉴=
양꼬치10개 15,000원 / 양갈비살꼬치 10개 18,000원/대하구이 10개 14,000원/
닭날개구익쪼치 9,000원 /꿔바로우 20,000원/향라육슬 18,000원/ 새우살튀김 18,000원/
토마토계란덮밥8,000원/온면8,000원/오이양장피무침 10,000원/마라탕 15,000원 등
저는 이날 시우양꼬치에서 총
“양꼬치 20개 + 양갈비살꼬치 10개+ 지삼선+ 마라탕” 을 주문했어요. :D
종류가 워낙 많아서 어떤 음식인지 잘 감이 안온다면 벽면이 있는 사진들을 보시면 되세욧!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가득가득했고 사진으로 되어있어서 알아보기 쉬웠기에
메뉴선택에도 편했습니다.
기본반찬으로는 짜샤이와 양배추무침이 나왔는데 회전이 좋은 식당이라서 그런지
아삭아삭한 식감이 유지되고 있었어요.
초무침 양념의 양배추무침도 새콤 깔끔한 맛 이었기에 기름기가 많은 양고기와 잘 울렸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쯔란. 양꼬치소스.소금이 기본으로 배치되어 있었고 연통의 흡입력도 좋아서
양꼬치가 익어가는 연기도 잘 빠졌습니다.
시우양꼬치20개+양갈비꼬치10개+마라탕+지삼선
잠시 후 먼저 주문한 양꼬치 20개가 나왔습니다.
고기의 색도 좋고 기름기도 많지 않았어요.
꼬치에 통통~하게 끼워진 양꼬치들!
묵직하게 꼽혀진 양꼬치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것 같았습니다.
양꼬치를 정말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하는데 이날 정말 신나게 먹었어요. :D
뜨끈한 숯불 위에 양꼬치들을 나란히 올려줬어요.
양꼬치가 좌우로 도로로록~도로로록~돌아가는 모습을 보는것도 좋았습니다.
불멍 물멍 아니고 양꼬치멍. ㅋㅋ
양꼬치가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지삼선도 나왔어요.
시우양꼬치는 메뉴를 주문하면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빨랐기에 먹는 흐름이 끊기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감자와 가지. 피망을 튀겨서 짭쪼름 하게 양념을 올린 지삼선.
저는 가지를 정말 안좋아하는데 이 지삼선과 어향가지는 먹있어요 ㅎㅎ
너무 물컹하지도 딱딱하지도 않게 바삭 촉촉한 식감과 양념과의 만남은
정말 술안주로 굿굿! 인 메뉴였습니다.
편식쟁이도 맛있게 먹는 지삼선 완전 좋아요 ㅎㅎ
양꼬치도 거의 익어가겠다~역시 첫 시작은 칭따오+소주의 조합이죠!
슬슬 더워지는 날씨에 쏘맥은 필수였습니다.
양꼬치와 함께 하는 쏘맥 크~~
기름기 쏙 빠진 양꼬치의 육질은 정말 부드러웠어요.
양고기 특유의 잡내도 없었고 촉촉 부드러운 식감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통통하게 끼워져 있어서 양고기의 고소함을 충분히 느끼기에도 좋았어요.
굿!!
양꼬치와 지삼선을 어느정도 먹었을때 양갈비꼬치와 마라탕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었지만 워낙에나 종류가 다양했기에
새롭게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도 정말 많았어요.
하지만 국물은 포기할 수 없기에 마라탕으로 주문했는데 우와..
세숫대야 냉면이 아닌 세숫대야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아니 사장님. 이 양이 사실인가요?
마라탕은 그릇의 크기만 큰것이 아닌 정말 내용물 완전 푸짐!
청경채와 건두부.양 .버섯.햄 등 진짜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원없이 마라탕을 먹을 수 있었어요.
먹어도 먹어도 안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
그리고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주문한 양갈비살꼬치도 나왔습니다.
처음 시우양꼬치에 갔을 때에는 마지막엔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쟛 했는데 결국엔
무언가 홀린듯 양갈비살을 주문했어요 ㅎㅎ
양꼬치도 부드럽고 맛있었기에 이 맛을 계속 느끼고 싶었습니다 :)
양갈비살 꼬치는 양꼬치보다 기름기가 좀 더 많은편이고 육질이 부드러워서
좋아하는데 역시나 고기 선도도 좋고 냄새도 없었어요.
이렇게 처음인듯 처음아닌 처음같은 양갈비살 꼬치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
먹고싶을땐 실컷 먹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
행궁동과도 가까운 장안구 장안문 영화동 양꼬치 맛집 “시우양꼬치”
부드러운 육질의 양고기는 냄새도 없었고 고기의 신선도도 좋았기에 부담없이 실컷 즐기기 좋았고
푸짐하다 못해 넘칠듯한 양의 마라탕도 좋았어요.
짭쪼름 바삭 지삼선은 소주 안주로 최고였고 다양한 메뉴들이 너무 많아서
다음번 방문에 어떤 메뉴를 먹어볼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깨끗한 실내와 친철한 사장님은 기본이었기에 더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맛있는 양꼬치를 즐긴것 같아요.
수원의 자랑 장안문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행궁동 데이트를 마치고 양꼬치를 즐기시고 싶다면
장안구 영화동 맛집 “시우양꼬치”는 어떻실까요?
넓은 선택의 폭과 부드러운 양꼬치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
양꼬치는 사랑!
주기적인 양꼬치가 필요한 포그니의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뿅!
'냠냠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동 순대곱창 순대국 맛집 20년 넘는 단골 "고향집" (4) | 2024.06.24 |
---|---|
광교 엘포트몰 돈카츠 우동 맛집 혼밥도 좋은곳 "백소정 광교점" (5) | 2024.06.23 |
수원역 신로데로거리 맛집 숯불닭갈비 맛집 "루미네닭갈비 수원역점" (11) | 2024.06.14 |
수원맛집]삼계탕 짜장 짬뽕까지 한번에 가족모임하기 좋은 "백세삼계탕" (4) | 2024.06.12 |
나혜석거리 삼겹살 맛집] 생활의달인에 나온 칼집삼겹살 달인 "도적" (4) | 2024.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