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여행 댕댕이 포그니의 하루일기

비행기타고여행일기해외편

일본 도쿄 4박5일 여행 1일차 해리포터 스튜디오 스카이라이너 스이카카드 신주쿠 몬자야끼

포그니봉 2025. 11. 16. 14:40
반응형

안녕하세요. 포그니 입니다. :)

몇일 전 짝궁들과 함께 드디어! 일본 도쿄 4박5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계속 타이밍을 보고 있다가 날씨 좋은 지금 신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출발해서 목요일에 돌아오는 4박5일 일정이었고

비행기는 진에어. 가는날은 오전 7시 35분 비행기에 오는날은 저녁 7시 비행기로

나름 꽉 채운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오전 7시30분 비행기 이기에 최소 5시 까지는 공항에 도착을 해야 했고

이 시간에 공항버스도 없고 인원이 많았기에 차라리 자차를 이용하는것이 요금 절약이 되서

예약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일요일 출발이어서 예약주차장은 미리 예약을 했어요.

일요일에 돌아오시는 분들의 차량까지 이미 주차가 되어있기에 꼭! 미리 여유를 두고 예약을 하시고

사전에 등록된 차량만 진입이 가능합니다.

예약 주차장은 처음 예약시 예약금 1만원 결제가 있고 이건 나중에 환불처리가 되요.

저는 4박5일 일정에 일요일 아침 4시30분쯤~목요일 밤 10시까지 약 101시간 정도 주차를 했을때 요금은

4만5천원 이었습니다.

예약주차장 예약을 할 때 예상 금액이 나오는데 큰 오차없이 그대로 나오는것 같아요.

주차를 하고 공항순환버스를 이용해서 인천2터미널로 갔어요.

순환버스에서 예약주차장은 공항 가기 전 마지막 정거장 이라서 공항으로 갈때는 빨리 갔고

공항해서 주차장으로 다시 갈때는 여러 정거장을 지나처서 도착을 했습니다.

정거장과 가까운 주차장 번호는 A121 구역 근처.

진입방향으로 가다가 A121간판보이는 상태에서 왼쪽으로 쭈욱 따라들어가서

한..4번째 줄 정도에 주차를 하시면 정거장이랑 가장 가까워요.

버스 시간표는 사진으로 봐주세요 :)

 
 

4시51분쯤 공항 도착! 진에어 체크카운터 확인하고 일단 가방 무게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진에어의 탁송 수화물 최대 무게는 15KG이에요.

기내 반입 가방은 1개입니다.

(그런데 엄청 큰 가방 여러가 가지고 타지 않은 이상 백팩 1 +손가방1 정도는 가능했어요)

저의 시작무게는 9.5KG

줄인다고 줄였는데 캐리어 사이즈가 워낙 커서 자체 무게가 좀 나가는 편 이었습니다.

 
 
 
 

가방 찾기 쉽게 귀여운 바나나맛 우유랑 딸기맛 우유도 달아줬어요 :)

아무래도 비슷한 가방이 많으니 이렇게 러기지택 달아두면 찾기 편한것 같아요.

 
 

모바일로 셀프체크인은 해 둔 상태이고 짐도 셀프로 붙여주니 끝~!

요즘에 보조배터리가 워낙 이슈여서 기내로 반입하는 가방 안에 보조배터리가 있으면

별도의 택을 붙여줬고 보조배터리는 가방안이 아닌!

직접 가지고 타야합니다.

탁송용에는 충전 가능한 무선고데기나 배터리,전자담배,라이터 등은 반입이 안되니

꼭 휴대하시고 터보라이터는 어디에도 안되니 일반 라이타로 가져가세요.

 
 

이른 시간이었기에 가볍게 샌드위치랑 에너지 드링크 하나 먹어줬어요.

짐을 붙이고 출국장으로 가기 전 편의점이 있는데 컵라면은 있지만 뜨거운물은 없습니다.

규정상 뜨거운물로 조리되는 음식은 취식이 불가하니 가벼운 샌드위치나 김밥류를

드셔야 해요.

 
 

인천 2터미널 1 출국장은 24시간 운영이 되고 2출국장은 오전 6시에 오픈이 됩니다.

샌드위치 하나 먹고 출국장으로 간 시간이 오전 5시45분 이었는데

1출국장 줄이 길어서 저 줄을 기다리느니 2출국장 오픈런을 하고자 맨 앞에 줄을 서 있었어요.

진짜 딱 6시에 오픈을 했고 출국장을 통과했습니다.

 
 

잘 부탁해 진에어 :)

날개뷰를 원했는데 날개에 앉았네...ㅋㅋ

인천을 출발해서 일본 나리타 공항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

이날 거의 잠도 못자고 새벽2시부터 일어나서 움직였기에 비행기를 타자마자 바로 잠들었고

눈을 떠 보니 도착을 했어요.

일본 입국할때 비짓재팬 이제 필수죠!

너무 편해요 :) 미리 비짓재팬 등록 해 두시고 QR은 캡쳐본으로 가지고 계시면 됩니다.

공항에 은근 인터넷이 느려서 비짓재팬 새로 접속하고 QR 표기하고 하다가 시간 다 가니까

캡쳐 해 두세요.

 
 
 

나리타 공항에 도착을 한 후 저희의 첫날 계획은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닛포리로 이동 ->닛포리에서 이케부쿠로 이동 ->해리포터 이동

의 계획이었어요.

이케부쿠로에서 해리포터 스튜디오까지 지하철로 약 5정거장 이었고

저희 숙소도 이케부쿠로 였기에 첫날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기로 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이케부쿠로 까지 가는 버스가 있었는데

이날 비가 오기도 했고 버스 시간을 맞추면 하루 일정이 조금씩 딜레이가 될것 같아서

조금 더 투자를 하고 시간절약을 위한 스카이라이너로 선택했어요.

나리타 공항에서 닛포리로 탈 스카이라이터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했고

QR 코드를 가지고 있었어요.

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왼쪽에 스카이라이너 티켓 부스가 있는데 자동발권기에서

QR스캔 가능, 오른쪽의 창구에서는 발권이 안되고 일반 구매만 가능하니

한국에서 구매 후 QR을 가지고 계신 분은 왼쪽 자동 발권기기를 이용하세요.

직원분이 계셨고 영어도 가능했어요.

스카이라이너 티켓은 들어갈때 한번 ,나갈때 또 한번 개찰구에 넣어야 하니

중간에 잃어버리지 않게 꼭! 잘 가지고 계세요.

좌석은 모두 지정석 입니다.

 
 

역시 스카이라이너.

금액은 조금 비싼 편 이지만 빠르고 쾌적한 스카이라이너!

1시간도 안되서 닛포리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닛포리에 도착을 해서 엔화를 출금했어요.

제가 쓴 카드는 코나카드 이고 세븐일레븐 ATM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이 가능,

현장에서도 결제를 하면 당시 환율로 바로 계산이 되서 체크카드 처럼 빠져나가기에

늘 이 코나카드를 가지고 다니는데 이번에 함께 간 막내가

네이버 카드를 발금해 왔는데 포인트 페이백까지 하니 네이버 카드가 더 저렴하게

쓰이더라구요.

다음에는 네이버카드로 발급해서 가져가야 겠어요.

어쨋든. 현금을 출금해서 스이카카드를 충전했습니다.

역에 있는 기기에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카드 충전 및 새로운 카드 구매도 가능하

언어도 한국어로 가능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스이카카드를 새로 발급받으시면 보증금은 500엔

10,000엔을 충전하신다고 한다면 카드 보증금 500엔을 제외하고

9,500엔이 충전되니 참고하세요.

이 스이카카드가 편한게 이 카드로 결제 가능한 장소도 있고 (디즈니 랜드 가능했고 팝마트 자판기도 가능)

국철,사철,버스 모두 한번에 사용 가능했습니다.

일본은 JR선은 별도의 티켓을 끊고 다녀야 하는데 이 스이카카드는 버스까지

한번에 되서 진짜 굿👍👍

이케부쿠로에 도착해서 해리포터 스튜디오까지 시간이 조금 남은 상황이었기에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고 처음의 목표는 돈카츠 였으나

중간에 쿠라스시를 발견해서 그냥 쿠라스시로 결정했어요 ㅋㅋ

 
 
 
 

시원~하게 나마비루 한잔을 시작으로 각종 스시들 와구와구 냠냠!

가성비도 좋은 편이고 종류도 많고 쿠라스시 너무 좋아요 :)

이케부쿠로 역에서 쿠라스시까지는 약 도보 5분정도 거리였습니다.

 
 

이케부쿠로역에서 해리포터 스튜디오가 있는 역인 토시마엔역까지

이동!

입구부터 벌써 해리스럽다. 크!!

이 역 입구에 코인락커가 있는데 혹시나 짐을 맡기실 분들은 여기 노노!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신다면 그쪽에 무료 코인락카가 있으니 꼭 그쪽에 넣으세요.

캐리어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 혹시나 코인락커에 자리가 없다면

스튜디오 안쪽에서 별도로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돈 아껴서 맛있는거 사 드세요 :)

락커 하나에 최소 7~800엔 정도인데 2개면 벌써 1600엔...

한국돈이면 16,000원이니까 진짜 식사 한끼값 나옵니닷.

 

역에서 해리포터 스튜디오까지는 약 도보 5~10분정도.

저희는 3시에 예약을 했고 입장은 1시간 전 부터 가능 .

그 전에는 굿즈샵이나 카페를 이용하시면 되세요 :)

 
 
 
 

입구에서 오른쪽이 코인락커인데 열쇠가 있는 곳이 빈 곳 이에요.

넣을때 100엔이 필요하고 락커를 오픈하면 100엔이 다시 나옵니다.

무료 락커 완전 개꿀!

제 캐리어가 조금 큰 편인게 무리없이 다 들어갔어요.

해리포터 스튜디오에 들어갈때는 보안검색대가 있어요.

짐검사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입구부터 존재감 뿜뿜!

정면에 검은색 입구가 1시간 전부터 입장 가능한 입구

오른쪽이 카페,왼쪽이 굿즈샵 입니다.

나올때 굿즈샵으로 연결되니 시간이 남으면 미리 살거를 봐두셨다가 나오면서 호다닥 사시면 될것 같아요.

해리의 덕후다? 이야..진짜 눈돌아갑니다. ㅠㅠ

 
 

제가 간 날은 11월9일이었고 8일부터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전시 중 이어서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

그리고 해리포터스튜디오 진짜 너무너무 감동이야 ㅠㅠ

디테일 장난 아니고 볼거리 진짜 많아요.

중간중간 참여가 가능한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여유롭게 본다는 가정하에 약 4~5시간 생각하시면 되세요.

 
 

해리포터에서 버터맥주도 먹어주고~!

금액은 조금 비쌌지만 저 컵까지 가지고 올 수 있어서 기념품으로 하기 딱 좋았어요.

해리포터에서 신나게 구경하고 기념품도 사고(해리포터 스튜디오는 면세적용 안됨)

이케부쿠로 숙소로 돌아와서 짐 풀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나갔어요.

에어비앤비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숙소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신주쿠로 이동해서 몬자야끼랑 볶음우동이랑 오코노미야끼도 냠냠

몬자야끼 비주얼은 별로인데 맛은 좋아서 만족 :)

몬자야끼에 나마비루 한잔 하고 숙소로 돌아오면서

캔맥주와 간단한 안주거리 사 들고 와서 하루를 마감했어요.

새벽부터 엄청난 일정 이었기에 11시쯤 기절하듯히 잠들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고 알찬 하루 였습니다.

여행일기는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보기도 좋고 정보 찾기도 좋아서

매번 쓰고 있는데 이번에도 너무나 다시 가고 싶어요 ㅋㅋ

일본 도쿄 4박5일 1일차!

여기서 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