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맛집 호매실오리고기 체리베리43
호매실 오리꼬치 가족모임하기 좋은곳 체리베리43
안녕하세요! 포그니봉 입니다.
오늘은 호매실동에 있는 오리꼬치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오리라고 하면 늘 오리로스나 주물럭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곳은 지금까지 먹었던 오리고기의 생각을 화악! 바꾸게 해 준 곳 입니다.
호매실 오리고기 맛집 "체리베리43" 입니다.
체리베리43
주소 : 경기 수원시 권선구 매실로 3-1 1층 체리베리43
문의전화 : 031-292-1458
영업시간 : 화~일 12:00~23:00 /라스트 오더 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식당 앞뒤 전용 주차 가능(최대9대) 주차 자리 없을 시 카운터 문의
기타 : 포장.예약,단체,남여화장실 구분
수원 호매실 한양 수자인에서 호반베르디움쪽으로 살짝 들어오시면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밝은 조명으로 시선을 화악 사로잡는 "체리베리43" 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건물 앞,뒤쪽으로 총9대 주차 공간이 있고 혹시라도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카운터로 문의해 주세요.
체리베리43은
체리베리 품종의 오리를 유황과 오메가를 먹여가며 43일간 키우고 직접 유통까지 하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부드럽고 단백한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는 식당 입니다.
이미 호매실에서 맛집으로 유명한곳 이죠.
체리베리43 실내 분위기
체리베리43의 실내는 전체적 블랙&그레이 톤으로 이루어져 있고 높은 층고와
은은한 오렌지빛 조명이 고급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식당 안쪽으로는 최대 8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기에 단체 회식을 하거나
가족모임을 하기에도 좋아보였어요.
바닥이나 테이블 모두 끈적임 없이 깨끗했습니다.
각 테이블에는 오리꼬치를 바로 구울 수 있는 꼬치 화구가 있었고
가위와 집게,물티슈,앞접시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식기류는 테이블 측면 서랍에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체리베리43의 앞접시는 다른곳에서 보던 것과는 정말 다른 디자인 이었습니다.
신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좋았어요!
체리베리43 메뉴
체리베리43의 메인 메뉴는 오리꼬치 에요.
8꼬치(2인 , 약 850g) 69,000원
오리꼬치6 + 특수부위2 + 모듬야채 + 탕(뚝배기오리탕 or 뚝배기육개장 중 택1)
12꼬치(3~4인 , 약1250g) 89,000원
오리꼬치10 + 특수부위2 + 모듬야채 + 탕(냄비오리탕 or 냄비육개장 중 택1)
생오리로스 52,000원 (1kg)/ 39,000원(600g)
생오리주물럭 52,000원 (1kg) / 39,000원 (600g)
추가 오리 2꼬치 14,000원 / 특수부위2꼬치 14,000원/동삼겹1꼬치 15,000원 등
오리꼬치 외에도 오리로스나 오리주물럭도있었고 오리과 함께 즐기기 좋은
냉면과 라면,아이들을 위한 주먹밥,떡갈비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8꼬치에 육개장을 선택했고 추가로 물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후 기본 반찬들을 준비해 주셨고 모두 깔끔하게 나왔어요.
쌈무와 양파짱아찌와 명이나물,생강,대파김치,부추무침이 나왔는데 상큼한 반찬들이 오리고기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오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스는 4가지 였는데
갈치속젓,쌈장,안데스소금,와사비 로 모두 각기 다른 오리고기의 매력을 느끼기 좋은 소스들 이었습니다.
드시다가 부족한 반찬들은 식당 가운데쪽에 위치한 셀프바를 이용해서 추가 가져가시면 되세요.
그리고 체리베리43에서 정말 좋았던것 중 하나는
바로 명란 버터구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점! 와우!
요즘 이 명란버터구이의 매력에 포옥 빠져있는 저는
오리꼬치가 익기 전 이 명란버터구이로 한잔 하기 너무 좋았어요.
체리베리43 8꼬치 + 육개장
주문한 오리 8꼬치가 나왔는데 비주얼이!! 우와아~
양꼬치처럼 작은 꼬치가 아닌! 정말로 바베큐의 정석이라 불릴 수 있는 커다른 크기의 꼬치에
빛깔 좋은 오리고기가 두둠하게 꽂혀있었어요.
채소들과 함께 나온 싱싱한 오리꼬치는 비주얼 부터 남달랐습니다.
오리 주물럭이나 로스와는 또 다른 신선한 오리고기의 비주얼!
탱글하고 싱싱한 오리의 육질이 눈으로 봐도 그대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리꼬치와 함께 나온 채소들도 푸짐했는데
방울토마토와 꽈리고추,호박,감자,양파에 팽이버섯 까지 다양하게 있었어요.
고기를 먹을 때 이것저것 함께 구워먹기 좋아하는 제 취향에 딱! 맞는 곳 이었습니다.
두툼하고 신선한 오리고기 꼬치 6개와 오리 염통.날개까지 총 8개의 꼬치는 정말 푸짐했습니다.
각 테이블에는 오리꼬치를 바로 구울수 있는
화구가 있었는데 이 오리꼬치를 어떻게 구워야 하는지 직원분께서 칠절히 설명 해 주셨어요.
화구 벽쪽에 있는 구명에 꼬치 끝부분을 꼽고 손잡이쪽을 내려 놓으면 끝!
버튼을 키면 알아서 좌우 돌돌 돌아가면서 맛있는 오리꼬치가 완성되었습니다.
한번에 꽂을 수 있는 꼬치는 총 3개였고 안쪽으로는 숯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화력이 좋아서 생각보다 금방 익었어요.
도르륵~굴러가면서 맛있게 익어가는 오리는 기름이 고이지 않고 아랫쪽으로 싸악 빠지면서 구워졌기에
보기에도 담백해 보였어요!
70%정도 익은 오리꼬치는 화구 양쪽에 있는 작은 구이판으로 옮겨서 채소와 함께 조금 더 익혀주었습니다.
구이판 끝쪽에 살짝 튀어나온 곳이 있는데 그곳에 고기를 대고
꼬치를 쭈욱~뽑이면 구이판 안쪽으로 고기 쏘옥 들어왔습니다.
꼬치가 돌아가면서 익는 모습을 보는 재미와 구이판에서 한번 더 구워주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오리꼬치가 다 익어갈때 쯤 뚝배기 육개장도 나왔습니다.
작은 뚝배기에 나오는 줄 알았는데 국밥뚝배이의 푸짐한 양이 나왔어요.
진한 육개장은 맵지는 않았고 살짝 칼칼한 맛을 내면서 오리꼬치와 잘 어울렸어요.
개운하고 깔끔한 맛 이었습니다.
개인 접시에 두그릇 가득 나누어 담았는데도 양이 남을 만큼 푸짐했습니다.
수저로 떠 먹을때 마다 계속 올라오는 고기와 고사리. 버섯이
육개장만 먹어도 든든할 정도였습니다.
오리꼬치와 함께 맛있는 명란구이도 구워서 함께 먹었습니다.
다양하게 즐기기 너무 좋았어요.
잘 익은 오리를 두고 한잔을 시작했습니다.
로스나 주물럭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담백한 오리꼬치 구이와 한잔은 정말 맛있었어요.
첫 고기는 소금만 살짝 찍어서 잘 구워진 오리고기의 진한 맛을 맛보았고
와사비. 갈치속젓.명이나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기름기가 쏘옥 빠진 담백한 맛 이었기에 다른 반찬들과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어요.
부드럽고 담백한 오리꼬치를 다 먹고 염통과 날개도 구워줬는데
염통도 쫄깃하고 맛있었지만 날개가 정말 별미였어요.
기름기가 쏘옥 빠진 상태라 담백했고 숯불향이 가득했기에 캠핑와서 꼬치구이를
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남은 고기와 함께 시원한 물냉면도 빼 놓을 순 없었기에 새콤 시원 쫄깃한 냉면으로 깔끔하게 입가심했어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담백한 오리꼬치. 그리고
사이드로 육개장과 명란구이까지 완벽한 한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오리와는
다른 스타일로 즐길 수 있었던 호매실 맛집 .
회식이나 가족모임으로도 좋고 잔잔한 분위기에 술한잔 하기에도 좋은 곳.
호매실 오리구이 맛집
"체리베리43" 였습니다.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뿅!~
*본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식사권을 일부를 제공받아 실제 식사 후 느낀 느낌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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