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팍맛집] 6년째 단골 왕갈비탕 맛집 "동이네막국수"

휘팍맛집 평창맛집 봉평맛집 "동이네막국수"

휘팍맛집 뜨끈한 국물의 왕갈비탕  "동이네막국수"

 

안녕하세요. 포그니 입니다. :)

2324 스노우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휘팍 개장빵을 다녀오게 되었고

개장빵 식사는 역시! 푸짐한 갈비로 유명한

휘팍맛집 평창맛집 "동이네막국수"로 시작을 했습니다.

 

동이네막국수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길 144 동이네막국수
문의전화 :033-335-1210
영업시간 : 매일 11:00~17:00
주차: 동이네 앞 전용 주차장 있음
기타 : 예약,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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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네막국수 위치 및 주차

겨울 시즌 보드를 타러 휘팍을 다니면서 가장 많이 오는곳이

이곳 "동이네막국수" 인듯 해요.

휘팍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고 이효석문화마을쪽 이에요.

겨울이면 보더와 스키어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고 식사시간때 웨이팅은

기본인 곳 입니다.

 

주차는 동이네 바로 앞 전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세요.

주차라인이 그려져있지는 않지만 꽤 넓어서 주차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간만에 동이네를 방문했는데 갈비전골이 새로 나왔다는 배너를 보게 되었어요!~

인당 2만원의 금액인데 15,000원으로 할인 중!

갈비탕 금액으로 갈비전골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궁금해졌습니다.

동이네막국수는 막국수집 이지만 갈비탕이 더 유명한곳 이에요.

게다가 겨울에는 뜨끈한 갈비탕이 더 생각나기에 갈비탕을 많이 드시는데

신메뉴가 나왔다고 하니 한번 먹어봐야겠죠?

웨이팅이 있을때에는 입구 앞쪽 칠판에 이름을 적어두시면 되세요.

동이네는 11시에 오픈인데 저는 11시20분쯤 방문을 했기에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동이네막국수 실내분위기

 

 

 

오픈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손님들이 꽤 계셨어요. 

테이블은 4인테이블 기준으로 10~11개 정도 있고

사진의 공간 외에 큰 룸으로 되어있는 곳도 있는데 그곳은 아직 열어두지 않으셔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단체로 방문하셔도 수용이 하능한 룸이 있으니 미리 예약하시면 편히

이용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깔끔 깨끗해요.

바닥이나 테이블 끈적임도 없고 화장실도 넓고 깨끗해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동이네막국수 메뉴

9개월만에 방문한 동이네 메뉴판은 조금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동이네 막국수 메뉴=

갈비전골 1인 20,000원 / 왕갈비탕 15,000원

메밀 비빔 막국수,물 막국수 각 10,000원

메밀 묵사발 11,000원

메밀모듬 15,000원 / 메밀 묵무침 15,000원

메밀 전병 , 메밀 무침 각 10,000원 / 수육 30,000원

 

전에는 육개장이 있었는데 육개장은 없어졌어요..칼칼한맛에 종종 먹었는데

메뉴에서 사라지니 살짝 아쉬웠습니다. ㅜㅜ

좋아했는데 육개장..흑 

간만에 방문한 동이네 였고 워낙 왕갈비탕으로 유명한곳!

하지만 오늘은 새로운 메뉴 "갈비전골 2인" 으로 주문해 봤습니다.

새로나온 메뉴가 궁금했어요. 

 

기본 반찬은 가져다 주시지만 추가 반찬은 셀프!

메밀국수 주문 시 주문과 동시에 뽑아내는 생면이기에 시간이 살짝

걸릴 수도 있다는 점~! 알아주세요 :)

하지만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동이네막국수 기본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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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반찬은 양배추양파짱이치와 석박지.

그리고 갈비전골을 찍어먹을 수 있는 와사비간장이 나왔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되세요.

메밀국수를 주문하신 분들은 새콤한 쌈무가 함께 나가고 있습니다.

갈비를 뜯을때 필요한 위생장갑과 앞접시도 함께 준비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식기류는 테이블 측면 서랍에 준비되어 있었고

숟가락은 위생커버가 씌워져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도 위생 식탁보가 다 씌워져 있어서 깔금하고 좋았어요.

 

동이네막국수 갈비전골2인

잠시 후 주문한 갈비전골이 나왔습니다.

휴대용 가스렌지를 이용해서 테이블위에서 끓여먹는 방식이었는데

갈비와 함께 버섯들이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어요.

갈비전골에 공기밥은 미포함이고 육수에 함께 끓여먹을 수 있는

칼국수가 별도로 나왔습니다.

 

 

팽이버섯,느타리,표고,꽃송이버섯까지 여러종류가 있었고

알배추,청경채,대파,숙주나물,단호박,당면까지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버섯들을 살짝 걷어내니 보이는 갈비뼈!

크~ 간만에 보니 더 영롱하고 커보이는 두둠한 갈비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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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대를 하나 들어보니 역시나!

배신하지 않는 동이네 왕갈비뼈!

갈비뼈는 왕 큰 대자2개 , 대자 2개 총 4개가 들어있었고 살도 두툼하게

붙어있었습니다.

 

제 손바닥이 21~22cm정도 나오는데 제 손바닥의 1.3배정도의

커다란 갈비뼈 였습니다.

갈비뼈도 푹 잘 고와졌기에 집게로 살짝만 들어내도 깔끔하게 잘 발라졌어요.

기름기도 많이 없고 살코기가 많았기에 먹기좋게 잘라놓으니

정말 푸짐했습니다.

 

냉면그릇을 넘는 사이즈의 갈비뼈 ㅋㅋ

정말 왕갈비 인정!

 

 

갈비대의 고기도 먹기좋게 잘라주고

버섯도,청경채도 ,배추도 먹기좋게 잘라주었습니다.

 

갈비탕과는 다르게 여러 채소들이 들어가 있었기에 국물은 갈비탕의 지한 고기 국물보다

담백하고 깔끔했어요.

 

갈비전골에는 공기밥이 미포함이었기에 밥 한공기를 추가로 주문했고

국물과 함께 먹었습니다.

역시 갈비국물에는 밥을 말아야 하는 한국인이었어요 ㅎㅎ

 

고기도 부드부들~~ 고기 양도 푸짐푸짐!

와사비간장에 콕 찍어먹어도 좋고 뜨끈한 국물과 채소와 함께해도 좋았습니다.

아는맛 이지만 너무 좋아하는 맛 이기에

몇년째 휘팍을 다니면서 매번 오는 단골집 인듯 해요.

추운날 보드를 타고와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동이네 갈비탕!

 

추가로 주문한 밥 한공기와 갈비전골을 뚝딱 하고

칼국수도 넣어줬습니다.

 

매콤한 다데기와 칼국수를 준비해 주셨는데 칼국수면은 메밀 칼국수였고

한번 삶아져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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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부족하시면 더 드리니 부담없이 뜨끈한 국물을 즐기시면 되세요.

진하고 단맛이 도는 갈비탕에 시원한 채소까지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수가 없죠!

 

칼국수를 넣고 조금 더 익혀준 뒤 맛을 보았습니다.

칼국수가 한번 익혀서 나왔기에 금방먹기에는 좋았는데 끓이는 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면 안쪽까지 갈비맛이 스며들지는 않았어요.

살짝 아쉬운 맛.

그래서 다데기 추가!

다데기 그릇에있는 양 그대로 다 넣으시면 짜서 못드실 수도 있으니

1/3 정도만 넣으셨다가 부족하면 더 넣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데기를 추가하니 칼칼한 맛이 돌면서 칼국수랑 어울렸습니다.

다데기 맛이 좀 진하게 느껴지긴 했어요.

 

칼국수도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칼국수 말고 공기밥을 구성으로 넣어주시는게 어떨지..ㅎㅎ

아니면 데치지 않은 칼국수를 주시는게 면 안까지 국물이 베어들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을 살짝~해봤습니다. :)

 

9개월만에 만난 동이네막국수.

늘 겨울에 가기에 막국수 보다는 갈비탕을 더 많이먹고 있고

이번에는 새롭게 갈비전골을 먹어봤는데

갈비탕과 갈비전골의 매력이 서로 달라서 어떤 메뉴가 더 낫다고 평가하기는 힘든듯 해요.

 

 

결론은 갈비탕과 갈비전골 둘 다 맛있다!

여러가지를 즐기고 싶다면 갈비전골을.

밥 말아서 진한 갈비탕을 느끼고 싶다면 갈비탕을 권해 드립니다.

 

올 겨울에도 열심히 오게될 동이네막국수이고

5년째, 이제 6년째 오고있는 동이네 인 만큼

휘팍맛집 평창맛집 이효석문화마을맛집 인정합니다.

 

보더 스키어들이 인정하고 맛집 리스트에도 올라와 있는 동이네.

휘팍맛집을 찾으신다면 무조건 1번은 오셔야 하는

"동이네막국수"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

 

이틀 뒤 휘팍을 갈 예정이라 또 동이네 갈 포그니는

오늘 이만 인사드립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