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맛집 호매실고깃집 "고복식당"
꼬들살과 항정껍데기가 맛있는 "고복식당"
안녕하세요~! 포그니 입니다:)
수원 호매실에 돼지특수부위가 맛있는 곳이 있어서
간만에 고기를 실컷 즐기고 왔어요.
24시간 영업에 연탄을 이용한
호매실 고기 맛집!
"고복식당" 입니다.
고복식당
주소: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104번길 24-43 제1동1층 120-123호
문의전화 :031-291-8089
영업시간 : 매일 00:00~24:00 24시 영업
주차: 고복식당건물 주차장 이용 간응
기타 : 예약,단체,포장,무선인터넷,남여화장실 구분
고복식당 위치 및 주차
수원 호매실동 19단지와20단지 앞쪽 호매실중앙파크뷰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는"고복식당" 입니다.
호매실 메가박스 뒷쪽이에요.
주차는 해당건물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세요.
고복식당이 자리잡고 있는 중앙파크뷰 건물이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전체적인 시설이 깨끗해요.
화장실도 개별화장실인데 넓고 깨끗해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고복식당의 간판은 노란색!
멀리서도 한눈에 화악~들어오고 고복식당 근처에 가니 고소한 고기굽는 냄새가
솔솔 났기에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고복식당은 24시간 영업하는 식당이라서 언제 오셔도 맛있는 고기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기도 소고기,돼지고기,특수부위 까지 다양하고 점심식사를 하러 오시면
계란프라이가 무제한!
크~ 벌써부터 배부른 소리가 들리는듯 했어요.
고복식당 실내 분위기
고복식당은 포차감성의 원통형 테이블로 되어있고
높은 층고와 밝은 조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테이블도 여러개 있었고 테이블간 사이 동선이
넓어서 편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입구도 두 방향으로 나 있는데 모두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시원시원한 분위기 였고
바닥과 테이블 모두 끈적임 없이 깨끗했습니다.
의자는 수납이 가능한 원형의자~!
겨울에 두꺼운 옷을 입고 가도 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복식당 메뉴
고복식당의 주방 윗쪽에 크게 볼 수 있는 메뉴판이 붙어 있었고
자리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개별 메뉴판도 별도로 챙겨주셨어요.
=고복식당 메뉴=
소메뉴
부채살 23,000원 / 생갈비살 25,000원 / 생등심 23,000원 /차돌박이 19,000원
돼지메뉴
생삼겹살 16,000원 / 목살 16,000원/돼지양념갈비 16,000원
생갈비 18,000원/연탄불고기(2인이상 주문)13,000원
고추장불고기(2인이상 주문)15,000원
특수부위
항정살,꼬들살,갈매기살,가브리살,항정껍데기 각 18,000원
사이드메뉴
벌집껍데기 10,000원 / 된장찌개 5,000원/된장찌개 추가 3,000원/뚝배기계란찜 5,000원
점심특선 or 식사메뉴
연탄불고기(점심특선 된장찌개+공기밥) 12,000원
고추장불고기(점심특선 된장찌개+공기밥) 14,000원
육개장 10,000원 / 김치찌개 9,000원 / 차돌된장찌개8,000원
고기냉면10,000원
등
24시간 하는 식당이기에 오전에 해장을 할 수 있는 국밥이나
점심식사로 좋은 고기+찌개의 조합 등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주문한것=
꼬들살 + 생갈비+갈매기살
+항정껍데기 +물/비빔냉면 각1개씩
고복식당은 연탄을 이용해서 고기를 굽는 곳 이기에
뜨끈한 연탄과 함께 불판이 준비되었습니다.
고복식당 기본 상차림
기본반찬으로는 부추무침과 깻잎짱아찌,쌈무,
김치,백김치,고추와 마늘,상추와 함께
고기에 찍어먹기 좋은 멜젓,와사비,소금,견과젓갈,쌈장이 나왔어요
호매실 맛집 고복식당에서 견과젓갈을 처음 맛보았는데
오독한 식감의 견과와 짭쪼름 감칠맛이 도는 젓갈이
고기랑 잘 어울렸습니다.
부족한 반찬은 주방 앞쪽에서
셀프로 가져가시면 되세요.
셀프바도 깨끗히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호매실 맛집 고복식당에서는 된장찌개가 기본 제공!
호박,버섯,두부 가 가득한 뜨끈하고 푸짐한
청국장 베이스 된장찌개가 기본 상차림에 포함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양도 많았고 구수한 찌개는 고기를 먹기 전
뜨끈하게 속을 채워주기 좋았습니다.
고복식당 돼지 생갈비+꼬들살
찌개를 한입 맛보고 있을때 주문한
돼지 생갈비와 꼬들살이 나왔어요.
꼬들살은 처음이었는데 돼지 뒷목부분의 살로
돼지 한마리당 소량만 나오는 귀한 부위라고 해요.
궁금한 마음에 주문했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완전 굿 이었어요.👍👍👍
다음번 방문에도 무조건 꼬들살로 주문을
하려합니다.
먼저 생갈비부터 올려줬어요.
기름기가 많지 않기에 담백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연탄의 화력도 좋고 불판의 구조상 고기의 계열이 잘 전달 되었기 때문에 생갈비는 생각보다 금방
노릇하게 익었습니다.
갈빗살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주고
단면을 조금 더 익혀 주었어요.
드디어 먹기좋게 노릇하게 익은 생갈비!
맛있는 냄새 솔솔~
갈색으로 잘 익은 생갈비의 맛이 너무 궁금했어요.
잘익은 생갈비를 위해서 한잔 짠!
😛
잘 익은 첫 고기는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소금만 살짝 찍어서 맛을 보았습니다.
기름기가 많지 않기에 혹시라도 뻑뻑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그런 걱정은 바로 잡아 두었어요.
생갈빗살은 정말 부드럽고 담백했고
고기를 씹을수록 고기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져 있습니다.
기름기가 적은 담백한 부위 였기에 상추쌈이나 부추무침등과 같은 양념이 있는 반찬들과 어울려 먹기 좋았습니다.
삼각형 모양의 꼬들살은 생갈비보다 기름이 많았기에 더 고소한 향이 솔솔 올라왔고
연탄불에 화력은 변함없이 좋았기에 금방 익었습니다.
너무 궁금했던 꼬들살을 한입 먹었는데 우와 !!정말 이건 너무 제 취향이었어요!
고소한 고기와 기름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고
무엇보다 제 취향이 없었던것은 껍데기가 함께 붙어 있다는 것!
살짝 바삭하게 익은 껍데기와 부드럽고 쫄깃한 고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껍데기가 붙은 삼겹살과는 또다른 맛이었어요 훨씬 고소한 느낌이었습니다.
고복식당 갈메기살
생갈비와 꼬들살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추가로 고기를 더 주문했습니다.
삼겹살을 먹을까 했지만 특수 부위가 너무 맛있어서 갈매기살로 추가를 했어요.
갈매기살은 생갈비와 꼬들살 중간정도의 기름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보기만 해도
고기가 촉촉해 보였습니다.
연탄불 위에서 익어 가는 고기는 다른 불판에서 구울때 보다 더 육즙을 풍부하게 가두 면서 노릇하게 구워지는 기분이었어요.
괜히 연탄불 연탄불~ 하는 게 아닌 것 같았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갈매기살은 따끈하고 짭쪼름하게 데워 진 멜젓과 잘 어울렸어요.
여러가지 특수부위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갈매기살도 정반정도 먹어줬을 때 냉면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아무리 날씨가 추워져도 고기게 냉면은 절대 빼 놓을순 없죠!
사이좋게 물냉과 비냉을 주문했는데 엄청 푸짐한 냉면이 나왔어요.
비빔냉면에는 시원한 냉면육수가 살짝 들어있었기에 촉촉한 냉면을 즐기기 좋았고
살얼음 가득한 비빔냉면은 깔끔하게 입가심 하기 좋았습니다.
육수도 너무 새콤하니 고기를 먹고 난 후 후식으로 먹기 딱 이었습니다.
양념이 없는 생고기에는 비빔냉면이 국룰!
냉면에 갈매기살 돌돌 말아서 맛있게 냠냠~ 먹어줬어요.
고복식당 항정껍데기
항상 문제는..절반정도 남은 술 이죠..ㅋㅋ
껍데기에 막병 콜? 을 외치고 껍데기를 주문하려 했는데 눈에 들어온 메뉴판의 "항정 껍데기"
항정껍데기는 항정살이 나오는 부분을 반대로 썰어서 껍데기까지
만들어놓은 부위라고 하셨고 처음보는 메뉴였기에 항정껍데기로 결정!
쫄깃한 껍데기가 붙은 항정살은 고기 기름도 부드럽게 붙어있었기에
고소한 기름 + 항정살의 단맛 +껍데기의 쫄깃함을 한번에 맛보기 좋았습니다.
고소한 맛이 정말 진했고 두께도 얇아서 배부르지 않게 막잔을 마무리 하기 좋았어요.
항정껍데기도 처음이었지만 다시 먹어야할 리스트에 바로 추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바삭하지만 부드럽고 쫄깃함까지 있었던 항정껍데기 굿굿!
일반 껍데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었기에 맛있게 먹고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고깃집을 다녔지만 다양한 부위의 특수부위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24시간 운영하는 고깃집 이기에 점심특선으로도 , 점심 고기로도
즐기기 좋아보였어요.
건물도 새로지은 깨끗한 신축건물이었기에 화장실이나 시설을
이용하기에도 부담없었습니다.
수원호매실에서 고기 맛집을 찾으신다면.
24시간 언제든 고기가 생각나신다면
특수부위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넓은 면적에 회식하기에도 좋은 곳!
호매실 맛집 "고복식당"으로 오세요.
특수부위의 매력에 퐁당 빠지실 거에요 :)
꼬들살과 항정껍데기가 또 생각나는 호매실 고깃집 고복식당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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