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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북문 장안문 맛집 ] 굴보쌈 석화찜맛집 "통영굴사랑"

포그니봉 2023. 12. 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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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석화찜 굴보쌈 맛집 통영굴사랑

수원 북문 로컬맛집 지역주민 추천 석화찜 통영굴사랑





안녕하세요.포그니 입니다.😘

수원 장안문 사거리쪽에 겨울이 되면

꼭 한번씩 찾아가는 곳이 있어요.


씨알좋은 사이즈에 신선한 굴찜을 즐길 수 있는곳 인데

이 굴찜을 먹어줘야 겨울이 시작되는 느낌!

수원 장안문 맛집.

수원 북문 맛집

내돈내산 "통영 굴사랑" 소개할께요.​​


통영굴사랑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21번길 16
문의전화: 031-255-3389
영업시간 :15:00~24:00
휴무일 방문 전 확인 필요
주차: 자체주차장 없음.
근터 화홍문공영주차장 도보 5분 이내






영굴사랑 위치 및 주차

수원 장안문 로터리에서 수원종합운동장쪽으로

한블럭 들어가면 노란색 간판의"통영굴사랑" 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안문 로터리에서 한 블럭 거리 기 때문에 행궁동에 놀러 오신 분들도 5분 거리 안쪽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전용주차장은 없고 식당 앞쪽이나 골목주차는

가능하지만 워낙 주차가 쉽지않은 곳 이기에근처 공영주차장을 권해드려요.

근처 공영주차장은 대각선 방향에 화홍문

공영주차장이있고 화홍문 공영주차장에서

통영 굴사랑까지는 도보로 5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지금 한창 굴 철 이기도 하고 싱싱하고 큰 굴을 먹을 수 있기에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금요일 저녁이었고 웨이팅 시간은 대략 30분 정도였어요.

 

 

통영굴사랑 영업시간

네이버에서 영업시간은 표기되어 있지않고

식당 문 앞에 붙어있는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밤 12시까지.

낮술부터 밤 술까지 즐기기 좋은 시간이죠.😛

평일 방문시에는 혹시 휴무이실수 있으니

문의후 방문하시는걸 권해드려요

통영굴사랑 실내분위기

통영굴사랑은 실내포차같은 느낌이에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공간이고 복작복작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듯한 정겨운 포차감성 입니다.

테이블 수는 꽤 있어서 웨이팅을 하셔도1시간 이상씩 걸리지는 않는것 같아요.

통영굴사랑 메뉴

 

메뉴판은 주방 윗쪽에 크게 자리잡고 있어요.

=통영굴사랑 메뉴=

석화찜 소 33,000원 중 40,000원 대 45,000원

생굴보쌈 소 33,000원 중 37,000원 대 43,000원

생굴무침 28,000원 생굴회 25,000원

석화회 25,000원 꼬막찜 20,000원

꼬막무침 25,000원 구룡포과메기 25,000원

동절기 메뉴로는 석화,굴,꼬막,과메기이고

계절이 바뀌면 제철해산물이 새롭게 나옵니다.

저희는 4명!

석화찜 대 를 주문했어요.

통영굴사랑 기본 상차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는 사이에

자리를 잡고 기본 상이 차려졌습니다.

원형테이블 가운데 에는 석화찜의 온기를 유지 시켜 줄 휴대용 가스렌지가 놓여져 있었고 앞접시와 장갑,

석화 껍데기를 버릴 통이 준비되었습니다.

 
 
 
 

기본반찬은 콩나물,시금치,미역국,

김치..살짝 새콤하게 무친것? 이 나왔습니다.

미역국 안에는 홍합도 들어있어서 시원한 맛을 느낄수 있었어요.

초장과 함께 할 와사비도 귀엽게 준비되었어요.

통영굴사랑 석화찜 대

잠시 후 "석화찜 대"가 준비되었습니다.

역시 세월이 느껴지는 찜통이었는데

이상하게 이런 통에 담기는 것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기분!

아시죠?ㅋ

석화찜 오픈~! 두둥!

보기만 해도 큼지막한 석화들이 가득 이었어요.

그리고 귀엽게 올라간 계란3개!

이 계란은 인원수에 맞게가 아니고 석화찜 대 에는

3개가 나오는거랍니다🤣

결국 가위바위보로 한명의 탈락자를 걸러냈죠ㅋ

석화를 까기 위한 도구도 준비완료!

석화는 다른 조개와는 달리 익어도 입을 벌리지 않기에

얇고 긴 도구를 이용해서 까줘야 해요.

딱 맞는 사이즈는 돈까스칼!

각자 석화찜을 즐길 준비를 마쳤습니다.

후후

오늘을 기념해서 다같이 짠!

이날이 제 생일 전 날 이었기에 핑계삼아 만났고

역시나 변함없이 흥청망청 즐기기로 했습니다.🤪

 
 

통통한 석화찜!

뽀오얀 석화는 겨울의 최고 별미인듯 하죠!

고소하면서 짭쪼름한 석화찜.

싱싱한 석화였기에 더 탱글탱글했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어요.

껍데기도 깨끗~~

 

석화를 즐기는 동안에도 계속 따뜻하게 유지되었기에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손바닥 크기만한 석화도 많았고

껍데기 안쪽의 알맹이도 싱싱하고 실했어요.

이 금액에 이정도 퀄리티와 양은 정말

굿굿굿 인듯 합니다.

👍👍👍👍

석화와 함께 잘 익은 계란도 한입 와앙~!

평소 집에서 삶아먹는 계란과는 또다른 맛!

석화의 맛있는 짭쪼름이 베어있었기에 심심하지 않어요.

계란은 3개! 사람은 4명!

저는 위너!ㅋㅋ

계란을 차지했지만 절반을 나누어주는

착한 마음을 발휘했어요.😘

열심히 석화찜을 즐기면서 문득.

서로낀 장갑의 모습을 보고 과연 어떤것이 맞는것인가

토론을 벌였습니다.

자.

비닐장갑과 목장갑이 있습니다.

저는 비닐장갑을 안에 끼고 목장갑을 바깥에 꼈어요.

이유는!?

비닐장갑을 바깥에 낄 경우 날카로운 굴 껍데기에

비닐장갑이 찢어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석화안에 고인 물로 목장갑이 젖게되죠.

그렇게 되면 손도 젖게 되니까 손 보호를 위해,

그리고 석화를 잡을때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 였는데

4명중에 저만 비닐장갑을 안에 꼈고

나머지 3명은 다 비닐장갑을 바깥에 꼈어요ㅋㅋ

과연 무엇이 맞는것인가!

아직까지도 논란중인 쓰잘데기없는 논쟁이었습니다.

🤣🤣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석화찜.

생굴과는 또다른 매력의 석화찜.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우는 굴 석화를 먹으면서

올 겨울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몇번 더 먹겠지만 올겨울 첫 석화였기에

더 맛있게 먹었어요.

제철 해산물은 언제나 최고인듯 합니다.

화려한 식당은 아니지만 실내포차 분위기에서 제철 해산물을 즐기기 좋은 곳!

"통영굴사랑" 으로 맛좋은 석화찜드시러 오세요~!

지역주민의 제철 맛집인

"통영굴사랑"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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