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문 행궁동 꼬치맛집] 20년째 가는 단골 꼬치집 "수원왕가리 북문점"

행궁동 꼬치 맛집 수원왕가리

수원토박이 20년 단골 꼬치집 북문 수원왕가리

 

안녕하세요 . 포그니 입니다. :)

수원 장안문! 예전에는 북문으로 불렸던 곳.

행궁동과 바로 길 하나 차이에 제가 20년 넘게 다닌 꼬치 단골 맛집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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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북문,장안문,북수원쪽에서 술 좀 드셨다~ 하는 분들 중

10명 중 9명이 알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곳 !

수원 토박이 추천 꼬치 맛집.

장안문쪽에서 술을 마실때 언제나 2차로 오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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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단골이 증명하는 "수원 왕가리 북문점" 소개할께요!

 

수원왕가리 북문점

주소:경기 수원시 장안구 팔달로247번길 16 104호

문의전화:031-242-9743

영업시간 : 월,화,수,목 15:00~23:50 금 15:00~00:50

토,일 16:30~00:50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골목주차(다소 어려움) 혹은 공영주차장(화홍문 공영주차장 도보 5분이내)

 

수원왕가리 북문점 위치 및 주차

장안문 사거리에서 수원역 가는 방향으로 두블럭, 다시 오른쪽으로 한블럭 들어오시면

붉은 간판의 수원 왕가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겉에서만 딱 봐도 오래된 맛집임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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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공원 앞쪽이기도 하고 행궁동 거리와 도보 5분도 안되는 위치에 있기에

행궁동에 오셨다가 한잔 하러 오시기에도 좋은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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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을 알게된것이 벌써 20년은 된듯 합니다.

성인이 되는 무렵에 바로 알았고 그때는 지금의 위치가 아닌

호미곶닭발 옆쪽이었어요.

지금보다 더 작은곳에 있었고 그때도 오래된 맛집이었는데

현재의 위치로 옮기도로 여전히 사랑받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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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오후5시부터 하지만 이 시간이 지나가면 웨이팅은 생각하고 오셔야 해요.

당연히 자리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기다린다~라고 생각하고 오시면

조금 마음 편히 기다리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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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회전이 도는 타이밍에 맞춰 가시면 운좋게 자리를 잡으실 수 있어요.

다행히! 제가 방문을 했을때 딱 2자리 남았고 바로 웨이팅이 생겼습니다.

역시! 럭키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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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뿐 아니라 북문(영화동) 쪽은 성곽과 장안문 보호를 위해 건물 제한이 있는 곳 이라서

건물과 도로들이 모두 오래되었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는곳은 거의 없어요.

다행히 가까운곳에 화홍문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시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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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왕가리 북문점 실내 분위기

수원왕가리 북문점은 아담한 사이즈의 꼬치집 입니다.

물론 예전의 공간에 비하면 거의 2배로 넓어진 기분이지만 언제 사람이 많기때문에

넓다는 생각이 드는곳은 아니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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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원통형 테이블이고 8개? 정도의테이블이 있습니다.

오픈시간때 빼고는 늘 북적북적이는 곳 입니다.

오래된 맛집이기에 손님층도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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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왕가리 북문점 메뉴

 

 

수원왕가리의 주 메뉴는 꼬치!

달달 짭쪼름하고 다양한 꼬치가 정말 2차로 너무 좋은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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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왕가리 북문점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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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춘천1,소금1,왕불2,목살2,닭발3,똥집2,시사모3,대하3,염콩3,마늘2) 35,000원

춘천닭갈비 17,800원 / 춘닭소금구이 17,800원/왕불갈비17,800원

꼼장어 17,800원/목살꼬치 17,800원/불닭발 15,800원/대하꼬치 15,800원

시사모 15,800원/똥집꼬치 15,800원/염통꼬치 15,800원

은행꼬치 6,500원/ 냉면꼬치 8,500원/한강라면3,000원/파인샤베트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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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언제나 3명~4명이 방문을 하고 왕가리가 2차든.3차든 상관없이

무조건 "스페셜"로 주문을 하고 있어요.

그래야 다양한 꼬치들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죠!

 

=주문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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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35,000원

한강라면 3,000원

냉면꼬치 8,500원

다량의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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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왕가리 북문점 기본상차림

 

 

각 테이블 위에는 꼬치를 데워먹을 수 있는 휴대용 가스렌지와 불판, 냅킨이 놓여져 있어요.

식기류와 물티슈, 마늘쫑,당근,양파,쌈장,단무지가 기본 상차림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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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이것!

얼큰한 어묵탕이 기본안주로 나온다는 것 이죠! 크~

​술마실 때 국물파인 저. 그리고 그 중에서 어묵탕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런 기본안주로 어묵탕을 준다는 것 자체로도

단골 찜뽕인데 이 어묵탕이 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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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국물이 꼬치가 나오기 전 부터 술을 술술 불러내는 마법의 어묵탕 입니다.

저에는 리필도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한강라면을 주문하면서 리필을 하지 않았기에..

혹시나 정책이 바뀌셨을 수도 있으니 직원분께 문의 해 주세요 :)

아마 해 주실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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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왕가리 북문점 한강라면

 

꼬치는 주문을 한 후 바로 구워내기에 나올때 까지 시간이 조금 걸려요.

평소에는 어묵탕과 이미 2명을 끝냈지만 오늘따라 한강라면이 너무 생각났기에 라면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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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라면은 말 그대로 한강에서 먹는 그 스타일인데

와..정말 이게 뭔에 왜이리 맛있는 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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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져서 라면이 맛있을때 이긴 하지만 정말

감칠맛이 더 도는 한강라면은 꼭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면발도 탱글하게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파 송송 올라간 이 라면은 정말 둘이먹다가 하나가 집나가도 모르는

그런 맛 ! 

꼬치를 드시기 전 속을 채우기에도 좋고 꼬치를 드신 후 마무리고 드셔도 좋습니다.

이건 뭐..말이 필요없는 맛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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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춘천1,소금1,왕불2,목살2,닭발3,똥집2,시사모3,대하3,염통3,마늘2)

 

 

 

뜨끈하고 칼칼한 어묵탕과 한강라면에 이미 2병정도 초록이를 비우고 있을 때

주문한 스페셜꼬치가 나왔어요. 

스페셜꼬치는 춘천1,소금1,왕불2,목살2,닭발3,똥집2,시사모3,대하3,염통3,마늘2구성으로

총 22개의 꼬치 이고 꼬치와 함께 구울 수 있는 가래떡도 몇조각 함께 들어있습니다.

고기만 있는것이 아니고 시사모나 마늘.새우도 있기에 다양하게 즐기기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어묵탕 기본으로 나오고 이 구성에 35,000원 이면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단골로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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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는 기본으로 초벌이 모두 되어서 나오기에 바로 드셔도 되세요.

각 꼬치마다 매력이 다르기에 서둘러서 먹고싶음 꼬치를 잡아들어야 합니다.

 

 

고기꼬치에서 고기의 양도 푸짐~

파도 사이사이에 끼워져 있기에 더 맛있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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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를 바로 먹어도 따뜻하지만 불판위에 올려서 따뜻함을 유지시켜 줬고

떡도 함께 구워줬습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양념이 되어있는 꼬치 이기에 너무 센불에 계속 올려두시면 양념이 타게되요!

그럼 실내가 연기로 자욱해 지니 꼭~은은한 불에 꼬치를 올려주세요 :)

​​꼬치채로 들고 먹어도 좋지만..

우리는 사이좋은 아이들 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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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에서 고기들을 빼서 따로 구워웠습니다.

역시나 이 일은 막내가 하는 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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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리는 2차로 온 곳이었고 한강라면에 어묵탕. 푸짐한 스페셜꼬치까지 해치웠지만..

배가 부르지만!! 왕가리에서 꼭 먹어줘야 하는것은 바로~~ 이 냉면꼬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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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문이 많이 밀려서 냉면꼬치를 받을 때 까지 시간이 좀 걸렸고

덕분에 술병이 늘어났지만 포기하지 않고 먹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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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비빔냉면을 꼬치에 돌돌 말아주었는에 냉면 안쪽에는 새콤한 양념무가 하나 들어있고

꼬치의 맨 위에 있는 귀여운 메추리알이 매력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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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집에서 열심히 고기를 드신 후 깔끔한 마무리로 냉면을 드시는것 처럼

왕가리에서도 꼬치를 즐긴 후 이 냉면꼬치로 마무리를 하는것은

어느새 저희들의 암묵적인 룰이 되어버렸죠. 

 

 

수원 북문 장안문에서 20년정도 다닌 꼬치 맛집!

현재 자리로 옮기기 전 위치부터 분위기까지 모두 기억이 날 정도로

좋아하는 곳 이고 주변 친구들과도 자주 가는곳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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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아늑하고 친숙한 느낌으로

맛있고 다양한 꼬치로 늘 오게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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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의 왕가리도 몇번 가봤지만 이곳에서의 느낌과 맛이 나지 않기에

결국 북문으로 오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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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한잔하기에도 좋은곳 이지만 초록에 타임에는 거의 웨이팅이 있어서

승부욕 가지고 방문하는 단골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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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박이가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꼬치 맛집.

행궁동을 오시거나 장안문,북문에서 술한잔 하기 좋은 곳.

내돈내산 "수원왕가리 북문점"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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