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일식 텐동 맛집 코코이마
안녀하세요.포그니 입니다.😘
수원에서 데이트코스로 딱 좋은 화성행궁 옆에
가성비 좋고 맛있는 일본 가정식식당이 있는데요.
바삭한 텐동이 일품인 곳이 있어서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왔습니다.
수원 행궁동 일식 맛집 "코코이마" 소개할께요 :)
코코이마
주소: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4 103호 코코이마
예약문의:0507-1362-7124
영업시간:월,수,목,금,토,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기타: 단체,무선인터넷,남여 화장실구분
코코이마 위치 및 주차
행궁동 일식 맛집 코코이마는 화성행궁 바로 오른쪽 골목에 있는 갈색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화성행궁에서 도보 2분 안쪽에 있어서 데이트를 즐기고 방문하기 딱 좋은 위치이고
코코이마에서 바라보는 화성행궁도 보기 좋아요. :)
갈색벽돌 건물에 흰색 입구가 한눈에 화악 들어와서 바로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행궁동의 구조 특성 상 개별 주차장을 보유한 식당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세요.
그래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코코이마는 다행히 가까운 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기에 차량을 가지고 오셔도 편히 이용하실 두 있습니다.
코코이마와 가장 가까운 공영주차장은 행궁공영노상주차장인데
화성행궁을 기준으로 코코이마는 바로 오른쪽, 공영주차장은 바로 왼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를 하고 화성행궁만 건너오시면 되세요.
행궁공영노상주차장 외에 선경도서관 공영주차장도 있지만 언덕을 올라가야 하고
생각보다 넓지 않고 도보10분 거리에 장안동 공영주차장,
도보 15분 안쪽으로 화홍문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코코이마를 방문하실때
참고하세요 :)
코코이마는 워낙 인기있는 일본 가정식 맛집이기에 웨이팅이 늘 있는 곳 인데
제가 도착한 시간에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나올때 에는 2팀의 웨이팅이 있었어요.
웨이팅이 있을때에는 입구의 기기를 이용해서 인원과 함께 등록 해 주시면 됩니닷.
코코이마 실내 분위기
코코이마는 심플하면서 깔끔한 실내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테이블과 의자,바닥 등 모두 깨끗했고
갈색 우드 바닥과 화이트 벽부가 차분하 느낌을 주고 있었기에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과하지 않은 레트로느낌의 장식들이 정말 일본 가정집에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고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더 정감가는 곳 이었습니다.
코코이마 입구에는 손님들을 위한 무릎담요와 머리끈도 있었고
깔끔한 일회용 부직포 앞치마까지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이용하기 좋았어요.
수저는 테이블 측면 서랍에 있었고
메뉴판은 테이블 위에 기본으로, 물은 직원분이 가져다 주셨습니다.
물병의 디자인도 정말 일본 가정집에서 사용할법한 디자인이었어요.
코코이마 메뉴
=코코이마 메뉴=
오리지널텐동 14,900원/야채믹스텐동 13,900원/에비텐동 15,900원/
타래가츠동 14,900원/에비타래가츠 14,900원/큐슈 지도리우동 12,900원/
카츠샌드 8,000원/에비샌드 8,000원/감자고로케 5,000원/유자토마토 4,000원
등
주문한것
오리지널 텐동 + 에비 타래가츠 + 큐슈 지도리 우동
반찬이나 밥이 필요하신 분들은 직원분께 말씀해 주시면 듬뿍 가져다 주시니
부담없이 이야기 해 주세요 :)
오리지널 텐동 + 에비 타래가츠 + 큐슈 지도리 우동
잠시 후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각 메뉴들은 우드 드레이에 깔끔히 담겨져서 나왔는데 시간차이가 거의 없이 나왔기에
다함께 나누어 먹기 좋았습니다.
각 메뉴들의 기본 반찬은 고소한 드레싱이 뿌려진 양배추샐러드와 배추김치,
단맛이 돌면서 매콤한 고추짱아찌가 나왔고 텐동에는 미소된장국도 함께 나왔어요.
가장 먼저 궁금했던 큐슈 지도리 우동부터 맛을 보았습니다.
지도리 우동은 큐수지방의 명물 직화로 구운 닭고기와 통대파,장시간 우려낸 국물이
어울어지는 칼칼한 맛을 내는 우동이에요.
닭고기와 대파,유부 등 고명이 정말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고 보기만 해도 진한 육수의
맛이 느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우동의 기본! 국물부터 한입 맛을 보았는데
짭쪼름한 육수는 감칠맛이 도는 매콤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 고춧가루의 매콤함보다는 후추의 매콤한맛 이었어요.
고춧가루보다 더 감칠맛이 돌면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기에
텐동의 튀김을 먹을때 지도리 우동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지도리 우동에 올라간 직화 닭고기도 정말 맛있었어요.
불향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닭고기 였는데 우동 육수와 함께 먹어도 좋고
텐동의 밥 위에 올려먹어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육질이 정말 부드러워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뻑뻑살 아닌 닭다리살의 부드러움 이었습니다.
간이 잘 베어든 탱탱한 식감의 우동과 유부도 좋았어요.
텐동+미도리 우동은 정말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할때도 우동은 꼭 주문할거에요 :D
통통한 새우가 가득한 에비 타래 가츠도 맛있었습니다.
텐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는데 직접 손질한 새우를 사용해서 더 부드럽고
카츠방식으로 튀겨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것이 특징이었어요.
제가 워낙 새우를 좋아하기에 주문한 이유도 있었지만 달달한 소스와 함께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는 저말 맛이었습니다.
머리만 손질되고 꼬리부분까지 새우가 통째로 들어가 있었는데
4마리 1세트의 느낌으로 총 2세트가 올라가 있어서 더 푸짐했어요.
회전율이 높은 식당이라 기름의 신선도도 좋아서 오래된 기름냄새 따위는 1도 느껴지지 않은
진한 고소한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밥 위에 달달한 소스가 뿌려지고 계란지단까지 올라가 있어서
소스에 밥+계란만 올려서 먹어도 맛있는 덮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생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는 새우카츠는 정말 굿굿 이었어요.
고소 달달 매콤와사비의 조화는 맥주 한잔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코코이마의 메인 메뉴인 오리지널 텐동 은 역시나 기대 이상이었어요.
오리지널 텐동은 1000번의 시도 끝에 완성된 메뉴로 타래소스를 뿌린 가장 인기있는 대표메뉴였습니다.
푸짐하게 올라간 튀김들을 보기만 해도 미소짓게 만드는 비주얼 이었죠.
오리지널 텐동에 올라간 튀김들은 새우2,갑오징어,고구마,단호박,꽈리고추,팽이버섯,
김으로 총8개가 올라가 있었는데 정말 푸짐푸짐!
이 구성에 이 금액이면 정말 가성비도 최고인듯 했어요.
주문과 동시에 갓 튀겨낸 튀김들이 맛이 없을 수 없지만 느끼한 튀김옷이 아닌
고소하면서 깔끔했기에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튀김위에 뿌려진 타래소스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바삭! 한 소리와 함께 고소함이 진하게 퍼지는것이
제 취향에 딱 이었어요.
각 튀김들 아래는 부드러운 수란도 하나 있어서 타래소스와 함꼐 밥을 비벼먹기에도
좋았어요.
튀김들만 먹어도 배가 부를정도로 정말 훌륭한 구성이었습니다. :D
화성행궁 옆에서 만난 일본 가정식 맛집 코코이마.
텐동과 함께 에비타래가츠,지도리 우동까지 세 메뉴의 매력이 모두 달랐기에
함께 즐기기 너무 좋았어요.
우동의 국물은 계속 생각이 날 정도로 감칠맛이 좋았고 단맛이 진하게 우러나오는 대파와
직화 닭고이의 조화는 색다르면서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바삭한 튀김 가득한 대표 오리지널 텐동은 밥과 함께 푸짐한 구성이 너무 좋았고
에비 타래 가츠 역시 소스와 와사비와 즐기기 좋았습니다.
은은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긴 텐동 맛집.
행궁동에 데이트를 하신다면,
맛있는 우동과 텐동을 찾으신다면
화성행궁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면서 함께 즐기기 좋은
"코코이마"는 어떻실까요?
:D
지도리 우동과 고소한 텐동의 튀김들이 계속 생각나는 포그니는
여기에서 인사드릴께요.
뿅!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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