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해물탕 고색역 해물탕 해물찜 오래된 맛집
안녕하세요. 포그니 입니다 :D
수원 고색동에 오래된 맛집이 하나 있어요.
싱싱한 해물이 일품인 곳 인데 시원한 국물의 해물탕이 생각나서
간만에 들려 맛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고색역 해물탕 해물찜 맛집 "북문 해물탕" 소개할께요.
북문해물탕 고색점
주소:수원시 권선구 매송고색로 694
예약문의:031-291-7939
영업시간: 매일 11:00~22:30
주차:전용 주차장 없음, 골목주차 혹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기타:예약,단체,포장,배달(배달의민족)가능
북문해물탕 위치 및 주차
수인분당선 고색역 3번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도보 1분정도
거리에 있는 "북문해물탕 고색점" 입니다.
북문해물탕이 이곳에 자리잡은지는 제 기억으로도 꽤 오래되었어요.
제가 저녁에 때문을 해서 간판의 색이 찍히지 않았는데
낮에 간판을 보면 오래된 맛집 이라는것을 느낄 수 있는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
북문해물탕의 전용주차장은 없고 골목주차나 식당 뒷쪽에 위치한
고색역 민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세요.
고색역 민영주차장의 이용 요금은 1시간에 1,500원정도 입니다.
북문해물탕 실내 분위기
북문해물탕은 이곳에 자리잡으신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기에
실내도 세월이 느껴지는 공간이에요.
하지만 정감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
예전에는 좌식형 테이블 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입식으로 교체되었어요.
오랜시간 이곳에 있었지만 테이블과 바닥 등 모두 잘 관리되고 있었기에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북문해물탕 메뉴 및 기본상차림
=북문 해물탕 메뉴=
해물탕 소 58,000원 중73,000원 대85,000원
해물찜 소 63,000원 중 85,000원
아구탕 소43,000원 중 53,000원 대63,000원
아구찜 소43,000원 중53,000원 대63,000원
볶음밥 2인부터 가능 2,000원
1인주문시 3,000원
북문해물탕의 주 메뉴는 당연히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탕!
요즘 해물탕을 하는 식당 자체를 찾기가 쉽지 않기에 더 희소성이 있는것 같긴 해요.
간만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방문을 했었기에 "해물탕 소 58,000원" 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후 기본반찬을 챙겨주셨는데
상큼한 사과가 들어간 동치미와 멸치볶음,김치가 나왔어요.
북문해물탕의 동치미는 별도 포장을 해 가시는 분들이 있으실 만큼
인기가 좋아요.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동치미는 새콤하면서 시원~했고
사과가 들어가기 때문에 단맛이 함께 돌아서 감칠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식욕을 돋구이에도, 식후에 깔끔히 마무리를 하기에도 딱 좋은 맛 이었어요.
해물탕을 덜어먹을 수 있는 앞접시와 와사비 간장종지도 함께
내어주셨습니다.
북문해물탕 "해물탕 소 58,000원"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맛보고 있을 때 푸짐한 해물이 가득한
해물탕이나왔습니다.
냄비에 뚜껑이 덮혀있는 채로 나왔는데 냄비 안쪽에는 싱싱한 낙지가 보였어요.
미안해 낙지야 흑흑ㅜㅜ 남기지 않고 먹어줄껭 ㅜㅜ
낙지 뿐 아니라 다른 해산물들도 싱싱해 보였습니닷!
불 위에 올려둔 해물탕이 어느정도 끓어오를 때 직원분께서
해산물을 먹기좋게 잘라주셨어요.
덕분에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칼칼~한 냄새가 올라오면서 다양한 해물들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
군침이 흘렀어요.
간만에 먹는 해물탕 이기도 하지만 구성이 풍성했기에 먹기 전 부터 너무 설레였습니다.
알 ,고니는 기본이고 소라와 낙지,새우는 당연히 통째로~
쭈꾸미,꽃게,오징어,오만둥이 등 싱싱한 해산물들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해산물이라는 식재료가 저렴하지 않기에 해물탕의 금액이 싼편은 아니지만
싱싱한 해산물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었기 때문에 비싸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이것저것 골라먹기 좋았고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탕 국물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칼칼 시원한 국물에 탱글한 해산물 파티~
이건 정말 술을 술술 부르는 그 맛 이었습니다.
크~사진을 다시보니 또 생각이 나네요 ㅠㅠ
해물탕 소 는 성인2명이 먹기 충분한 양 이었지만
역시나..탄수화물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볶음밥도 주문을 했어요.
볶음밥은 2인이상 주문할때 2천원씩 이지만 1인분만 주문할 때는
3천원 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해물탕 국물에 볶음밥은 영혼의 단짝같은 존재이기에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해물탕 국물에 살짝 더 적셔먹으면 정말 든든한 마무리로 최고였죠 :D
이렇게 간만에 방문한 북문해물탕에서 신선하고 푸짐한 한끼를 먹고왔어요.
아구찜,해물찜을 하는 곳은 많지만 해물탕을 하는 곳은 잘 없기에
더 맛있게 먹고 온듯도 하고
워낙에나 옛날부터 맛집으로 유명한 곳 이기에 아는 맛 이라 다시 찾아가는 곳 인듯 합니다.
지금까지도 잘 다니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맛있게 먹으러
다닐 북문해물탕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
몇일 내 다시 갈것 같은 포그니는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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