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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요리!

백종원 황금레시피 초보도 실패없은 생선조림 갈치조림 양념장 만들기

포그니봉 2024. 6. 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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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생선조림 양념장 황금비율

 

안녕하세요. 포그니 입니다. :)

저는 먹는건 정말 좋아하지만 요리는 정말 못하는 요똥이에요.

가끔 무언가를 만들어 먹을 때 늘 레시피를 검색하고 있는데 언제나 실패없고 쉬운 레시피는

백종원쌤의 레시피 인듯 하여 늘 우선순위로 따라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생선조림이 너무 생각이 났었었는데 때마침 냉동실에 사다 둔 갈치와 시들어가고 있는

무가 있어서 백종원쌤의 갈치조림에 도전을 해봤어요.

제가 참고한 영상은 유투브 백종원선생님의 채널입니다.

그냥 유투부를 보고 따라하면 되지 않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영상의 몇초에 어떤 양념을 소개하는지 보기도 힘들고 나중에 다시 만들어 먹기에는 제 글을 다시 보는것이 편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ㅎㅎ

요리 초보도 따라할 수 있는 백종원 갈치조림 생선조림만들기 시작할께욧~!

백종원 황금레시피 갈치조림 생선조림 재료

생선 ,고춧가루,고추장.다진마늘,무,파,청양고추,간장, 물엿(혹은 설탕)

맛술(미림) ,추가 미원,간생강 (없어도 됨)

 
 

1. 무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냄비의 바닥에 깔아주세요.

무는 생선이 바닥에 들러붙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무의 두께는 생선의 두께와 비슷하게 잘라주면 되는데

고등어나 두꺼운 생선은 오래 끓여줘야 하니 무의 두께도 두툼하게 썰어주면 되고

갈치조림 처럼 갈치가 얇을때는 갈치의 두께만큼 얇게 썰어주면 된다고 해요.

저는 엄청 두꺼운 갈치를 사용했기에 갈치의 두께에 맞추어서 무도 두툼하게 잘라줬어요.

 
 
 
 

2.갈치는 지느러미 부분과 내장부분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제거해 준 뒤

무 위에 갈치를 올려주고 청양고추와 파를 어슷썰어서 올려주세요.

생선을 손질할 때 내장 안쪽에 있는 검은색 막이 있는데 이 부분은 꼭 제거를 해 주시는것이

좋은것 같아요. .

이 검은 막 부분에서 비린맛과 냄새가 많이 나게된니 흐르는 물에 잘 씻은 후 제거를 해 주시면 비린맛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닷 :)

갈치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는데 먹갈치,수입갈치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잘못하면 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깨끗한 물에 씻은 후 끓은물에 살짝 데친 후 조림을 하면 비린맛과 냄새를

어느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양념장 만들기!

국간장이나 진간장 (국이 아니기에 어떤 간장이어도 상관 없음) 1/4 컵.

종이컵으로 계량하는것이 편하기도 하고 거의 비슷한 계량을 맞출 수 있는것 같아서

저는 종이컵으로 사용하고 있고 영상에서도 컵으로 계량이준을 맞추었어요.

 
 

물엿 없으면 설탕 2큰술.

물엿의 색깔은 상관없고 조림이기에 물엿을 넣는것이 좋기는 하지만 설탕을 넣어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저는 달달~한 생선조림 양념을 좋아하기에 설탕을 추가로 1큰술 더 넣었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도 설탕1큰술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대로 따라했어요)

맛술2큰술.

맛술이 없으면 넣지 않아도 돼고 소주를 살짝 넣어도 되세요.

맛술이 달달한 맛을 추가로 내어주기도 하는데 설탕과 물엿이 들어가니 없다면 구지 넣지 않아도 되고

비린맛을 잡아주기는 하지만 기적으로 화악~비린맛을 잡아주는것은 아니기에

없다면 생략 하고 소주로 대체 가능 합니다.

다진마늘 1큰술.

마늘은 기호에 따라 추가로 더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간생강이 있으면 마늘 양의 1/10 정도 넣으면 좋다고 하셨는데 집에 간생강이 있을리가 없죠..

언제 사 두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생강가루가 있었기에

생강가루 톡톡 넣어주었습니다.

고추장 약 1큰술 추가.

 
 

고추가루는 굵은 고추가루 기준 1/2컵정도.

매운맛을 담당하기도 하지만 국물의 농도를 담당하고 있기도 합니다.

굵은 고추가루 기준 물3컵정도 인데 고운고추가루는 물을 빨아들이는 정도가 더 많으니

물을 조금더 넉넉하게 넣으셔야 해요.

그리고..저는 요똥이니깐! 조미료의 힘을 빌려야 해서 조미료 미원을 조금더 추가했습니다.

헤헤 :)

백쌤도 1/3 숟가락 정도 넣으셨어요!

혹시나 고등어조림이나 생선비린내가 조금 걱정된다 하시면 된장을 반숟가락정도 추가로 넣어주면

비린내를 잘 잡아준다고 해요.

양파를 넣어도 굿! 양파도 비린내를 잘 잡아준다는 백쌤의 말씀! 아하~

 
 
 

4.물 3컵을 넣어줍니다.

양념장에는 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고 냄비에만 3컵을 넣어줬어요.

양념장 그릇에 물을 조금 넣어주셨다면 그 물까지 포함해서 물 사용은 전체 3컵을 잡으시면 됩니다.

갈치가 자박자박하게 물에 잠기는 것이 가장 베스트!

생선조림을 할 때는 낮고 넓은 냄비를 쓰는것이 가장 좋지만 집에 그런 냄비가 없어서

저는 28센티 궁중팬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워낙 큰 사이즈의 갈치와 두꺼운 무를 사용했기에 물을 넣었을때도 자박자박하게 잠기지는 않았어요.

만들어준 양념장을 냄비에 넣고 대략 15분정도

그리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닷.

끓어오를때 양념의 맛을 보고 슴슴하게 달짝찌근하면 성공!

만약 이게 무슨맛이지..싶으면 꽃소금을 살짝 추가하시면 됩니다.

간을 보고 살짝 싱거운데 하면 성공! 이대로 계속 졸이면 양념맛이 진해집니다.

갈치조림이기에 불 줄이지 말고 화악~날리면서 익히면 되는데

저처럼 갈치가 두껍다! 싶으면 불을 중간으로 줄이고 서서히 졸이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익히는 시간은 15분 이상이 되니 참고하세요.

갈치가 두껍기에 저는 조림스푼으로 양념을 떠서 계속 갈치위에 끼얹어주었어요.

처음보다 국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무가 다 익으면 완성~!

저는 생선조림의 국물이 자박한걸 좋아해서 국물의 여유가 조금 있을때

불을 끄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접시에 잘 익은 무부터 깔아주었습니다.

포슬포슬~양념이 잘 베어있는 무! 무만 먹어도 맛잇었어요 :)

그리도 갈치도 올리고 파 조금 더 썰어놓고 완성!!

크~ 이렇게 해 놓으니 너무 뿌듯했어요.

시작은 머뭇거렸으나 백종원선생님의 레시피로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갈치가 두둠했기에 약한불로 오래 졸였느데 무에 양념이 잘 베어서 달달~하니 너무 좋았어요.

갈치 두께때문에 갈치 속 까지 양념이 완전 베어들지는 않았지만 양념에 살짝 적셔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칼칼하면서 단맛이 도는 갈치조림!

처음도전이었고 크게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이 레시피라면 조기나 고등어 등 어떤 생선을 가지고 와도 너무 맛있게 졸여질것 같았습니다.

갈치와 무도 맛있었지만 양념 자체가 너무 맛있었기에 밥에 양념 가득 올리고 갈치랑

무 올리고 비벼 먹었어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굿굿!

크게 어렵지 않은 재료로 집에서 편히 만들어본 백종원레시피

갈치조림 황금레세피 양념장.

요리초보이신 분들도 계량만 맞추신다면 편하게 쉽게 맛있게 만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실패확률 거의 없는 레시피!

요리 초보분들도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D

백종원 선생님 레시피로 자좀감 뿜뿜인 포그니는 여기에서

인사드릴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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