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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맛집 떡볶이 원조 마복림 할머니집 즉석떡볶이 솔직 리뷰

포그니봉 2024. 7. 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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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떡볶이 맛집 떡볶이 원조 마복림 할머니집 솔직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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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포그니 입니다.😘

얼마 전 동대문에 갔을때 동대문과 함께하는 필수코스 신당동에서 즉석떡볶이를 즐기고 왔어요.

신당동 떡볶이골목에 여러 떡볶이집이 있지만

너무 오랜만에 방문하기도 했고 처음에 가려고 했던 곳의 오픈시간이 생각보다 늦어서

신당동 떡볶이의 원조라 불리우는 "마복림 할머니집 " 에서 떡볶이를 먹고왔습니다.

내돈내산 마복림 할머니집 솔직후기 시작할께요.

 

마복림 할머니집

주소:서울 중구 다산로35길 5

영업시간: 매일 09:00~22:50 매달 2,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문의전화:02-2232-8930

주차:주차 가능(발렛주차)

기타:포장,단체 가능


마복림 할머니집 위치 및 주차

신당동 떡볶이 마복림 할머니집은 2,6호선 신당역 8번출구에서 도보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신당동 떡볶이 골목 입구에는 커다랗게 골목 안내판이 서 있기에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마복림 할머니집은 신당동 떡복이골목 입구 바로 왼쪽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하얀색 간판에 마복림 할머니의 사진이 함꼐한 간판이 눈에 화악 띄기도 하고 앞쪽으로 주차와 떡볶이집 안내를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도 해요.

마복림 할머니집 옆쪽으로 막내아들네도 쭈욱 자리잡고 있습니다.

떡볶이 하나로 골목을 제패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주차는 떡볶이집 앞쪽에 계시는 분들께서 발렛주차를 지원해 주고 계셨습니다.

신당동 떡볶이 마복림할머니집은 각종 방송에 나왔던 곳 이에요.

하지만 이 떡볶이 골목에 있는 왠만한 떡볶이 집들은 거의 방송에 한두번씩은 나온듯한 현수막들이 걸려있어서

딱히 마복림 할머니집만 엄청 유명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마복림할머니집 떡볶이는 처음 먹은건 20대 대학생때 였고 그 뒤로는 신당동에서 다른곳을 다녔었는데

이날 원래 계획하고 있었던 곳의 오픈시간이 생각보다 늦었기에

그냥 마복림할머니집으로 향했어요.

어떤 맛 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추억도 떠올리고자 방문했습니다.

마복림 할머니집 실내 분위기 및 메뉴

 

제가 방문한 날짜는 금요일 오전 11시 40분 쯤!

식시 피크타임이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엄청난 곳 으로 알고 있었는데 평일 이른 점심시간 이었기에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고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실내는 4인테이블 ,2인테블 구성이었고 총 20개 ? 정도가 있는 공간이었어요.

제가 20대때 왔을때랑은 실내 인테리어가 바뀌긴 했는데 워낙 오래 전 이야기이기도 하고

새로 바뀐지도 시간이 조금 흐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즉석떡볶이 특성 상 계속 불을 써야하는데 에어컨은 정말 빵빵하게

잘 나왔어요 :)

신당동 떡볶이의 원조로 여러 방송에 나온 모습도 한쪽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자리에서 떡볶이 하나로 이렇게 크게 일구어 내신 마복림 할머니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마복림 할머니집 메뉴=

세트메뉴 2인 17,000원 / 3인 20,000원/4인 27,000원/

떡,오뎅사리 각 4,000원/라면,쫄면,만두사리 각 2,000원/치즈떡 3,000원/

주먹밥 3,000원/볶음밥 3,000원

단무지,물,식기류 추가는 셀프

저는 짝궁들과 함께 "2인세트 + 볶음밥" 을 주문했습니다.

메뉴의 특성상 혼밥을 하기에는 힘들것 같았어요.

저희는 3명이었고 떡볶이를 먹고 난 후 다른 먹거리의 계획이 있었기에 3인은 많을것 같아서 2인세트로 주문,

볶음밥을 볶아서 먹었는데 살짝 부족한 느낌 .. 사리라도 추가할껄..ㅋㅋ 내 먹성을 너무 과소평가한 순간이었습니다.

푸짐하게 드실 분들은 인원수에 맞게 세트로 주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각 테이블에는 가스렌지가 연결되어 있었고 앞접시와 컵,물주전자 모두 스텐으로 되어있었어요.

뭔가 레트로하느 느낌 ㅎㅎ

물은 그냥 생수였는데 주전자에 내어주시니 뭔가 느낌이 과거로 돌아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마복림 할머니집 "2인세트 ( 떡2+오뎅1+라면1+쫄면1+만두2)+볶음밥"

주문한 떡볶이는 빠르게 준비되서 나왔어요.

비조리인 상태에서 나오기에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죠 ㅎㅎ

 
 

2인세트로 주문했기에 만두는2개였고 라면은 완전한 한개가 아닌 반쪽.

쫄면과 떡. 오뎅.양배추가 수북하게 쌓여있었습니다.

가스렌지에 불을 올리고 열심히 끓여주었어요.

이날 유난히 더운 6월이었는데 다행히 에어컨이 빵빵했기에 불 앞에서도 시원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단무지는 낱개 포장된 단무지다 통으로 나왔어요.

부족한 단무지는 입구 방향에 박스째 쌓여있었고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단무지 유통기한도 넉넉했어요.

 
 
 

떡볶이가 딱 좋게 끓여지는 시간은 왜이리 오래 걸리는 기분인지.ㅎㅎ

튀김만두의 바삭함이 좋으신 분들은 미리 건져두시고 양념이 베어든 흐물텅한 만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떡 아래쪽으로 깔아주시면 될것 같았어요.

저희는 1개는 푸욱~나머지 1개는 절반만 바삭하게 먹었습니다. :)

만두 뜨거우니 조심~~

 
 
 
 

떡은 밀떡이었고 라면과 쫄면,만두까지 야무지게 즐겨주었습니다.

떡볶이의 맛은..음....

제가 대학교때 처음 마복림 할머니네서 먹었을때도 우와! 진짜 맛있다!! 라는 느낌으로 먹은건 아니었는데

다시 먹은 맛도 그런 느낌이었어요.

아. 마복림 할머니네는 이런맛 이구나.이런 느낌?

맵고 달고의 맛이 아닌 뭔가 부족한 심심한 맛 이었습니다.

요즘 워낙 떡볶이가 다양하고 자극적인 맛도 많아서 그런지 엄청 맛있다의 느낌은 아니었어요.

신당동에서 유명한 떡볶이니까 한번 먹어보자의 느낌으로 드시면 될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왜이렇게 손님들이 많지.. ㅇㅅㅇ

거의 단골로 오시는듯한 느낌인데..흠..

맛이 있지도 맛이 없지도 않은 마복림네는 이런맛.

자극적인 맛은 없어서 부담없지만 호불호는 있을것 같은 맛.

그래도 열심히 야무지게 떡볶이를 즐기고 볶음밥을 추가했습니다.

떡볶이 양념에 볶음밥은 국룰이죠! :)

 
 

직원분께서 떡볶이 냄비에 볶음밥을 덜어주고 남은 떡볶이도 따로 덜어서 그릇에 담아주셨어요.

볶음밥은 셀프입니다.

직원분께서 떡볶이 양념을 이정도 남겨주시고 밥을 볶아주셨는데 좀 싱거웠습니다.

따로 덜어둔 떡볶이 양념을 추가로 더 넣어서먹었어요.

마복림 할머니네 떡볶이 양념 자체가 자극적인 맛이 없기에 밥을 볶을때는

양념을 좀 더 넣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살짝 냄비에 눌러준 후 볶음밥까지 클리어!

잘 먹었습니다. :)

볶음밥을 먹을때 발견한 마복림 이름이 새겨진 냄비 손잡이 ㅋㅋ

크~맛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어딘가에 이름을 새기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닷 :)

마복림 할머니집 총평

신당동 떡볶이골목 초입에 자리잡은 마복림 할머니집 떡볶이.

바로 옆쪽으로 막내아들집도 있고 이미 엄청난 유명세를 타고 있기에 발렛주차가 가능해서

차량을 가지고 오셔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것 같아요.

주말, 피크타임에 웨이팅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인 맛의 평가로는 그렇게 까지 줄을 서서

먹을 만큼의 맛은 아닌듯 합니다.

요즘 워낙 잘 나오는 즉석떡볶이가 많이 생겼이에 추억을 되새겨서 먹은걸로 만족하려고 해요 :)

신당동 떡볶이의 원조라 불리우는 마복림 할머니집.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떡볶이 맛집이다 라고 부르긴 애매하지만 한자리에서

이정도의 이름을 떨치신 영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름을 떨치는 맛 한번정도는 맛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신당동 떡볶이 골목 마복림할머니집의 솔직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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