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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에서 만나는 제주도 고기집 "제줏간 수원인계점"

포그니봉 2023. 9. 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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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제주도 분위기 고기 맛집 "제줏간 수원인계점"

 

안녕하세요!

포그니봉 입니다 :) 

요즘 인기있는 고기집 중에 제주도에 온듯한 제주감성이 넘쳐 흐르는

제줏간이라는 곳이 있는데 수원 인계동에도 제줏간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제줏간 수원인계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24번길 9 1층 102, 103, 104호
☎️ 0507-1312-0374
⏰️월~금 17:00~24:00,토,일 12:00~24:00 (주말 브레이크타임 14:00~16:00)
🚙제줏간 건물 지하주차장 2시간 무료주차 지원
⭐️ 예약,단체,무선인터넷,남녀화장실 구분

 


수원 인계동 kbs아트홀 길 건너에 새로생긴 제줏간 수원인계점. 

요즘 이쪽으로 신축건물들이 쫘악~들어서면서 기존의 인계동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 중 지나가는 이의 시선을 한눈에 화악~사로잡는 바로 이곳! 제줏간 수원인계점 입니다. 

주차가 힘든 이 인계동에서 제줏간은 수원인계 센트럴시티아리스타건물(제줏간 입점 건물)

지하주차장에 2시간 무료주차까지 지원을 해 주고 있었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오셔도 편히 식사를 하기 좋은곳 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제주감성 뿜뿜 이더니 식당의 안쪽에도 한라산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가득했어요. 

새로생겼기에 실내가 깨끗한건 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주말이나 피크타임에 웨이팅이 많은 곳 이기에 저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갔고 

주말 브레이크타임이 끝난 직후로 예약을 했기에 한산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줏간의 고기는 모두 숙성고기!

교차숙성을 이용해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더 촉촉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고 해요. 

요즘 대세는 숙성고기! 제줏간에서도 잘 숙성된 고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제줏간에서 기본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되세요. 

가장 기본이 되는 5가지 양념와 고사리,씻은지는 가져다 주시는데 그 외의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제줏간을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바로 이 기본 반찬들의 구성이 풍성했다는 점 입니다. 

상추 외에 알배기배추,고추,마늘,고사리,씻은지(묵은지 씻은거),명이나물.

양배추+부추무침,쌈무,파김치,배추김치로 다른곳과는 다른 푸짐함이 있었고

다져놓은 청양고추도 별도로 있어서 편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로 곁들이기 좋은 떡볶이 떡까지 있어서 고기와 함께 구워먹기 좋았어요. 

제줏간의 메뉴는 

특삼겹살, 특목살 15,900원 / 흑돼지 쫄깃살13,900원 / 생갈비살 17,900원 /흑돼지 쫄깃살 14,900원

꽃목살 14,900원 / 오겹살 17,900원 이었고 사이드메뉴 육지된장술밥 6,900원 / 쫄면 4,900원

메밀국수,비빔국수 5,900원 등 이었습니다.

그리고 좋았던것 중 또 하나는 큼직한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김치찌개가 기본 제공이었어요. 

이 김치찌개만 있어도 소주 한병 순삭할 듯한 푸짐한 찌개였습니다. 

저와 짝궁은 이날 "특삼겹살2인 + 된장술밥+오겹살1인"을 주문했어요. 

 

제줏간은 고기를 구워주는 그릴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시는 동안 고기 듬뿍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적당히 신맛이 도는 김치찌개 안에는 고기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었고 이 푸짐한 찌재가

기본제공이라는것에 놀라웠습니다. 

이 찌개를 추가하실때 에는 2,900원의 추가요금이 있었지만 이정도 맛과 푸짐함 이라면

기본제공이 아니더라도 무조건 추가해서 먹을것 같은 맛과 양 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네이버예약을 통해 방문을 하시면 폭탄계란찜도 서비스로 즐기실 수 있어요. 

그냥 계란찜을 주문하신다면 2,900원입니다. 

이 계란찜 역시 파송송 들어있는 짭쪼름한  포슬포슬 계란찜 이었기에 술안주로 먹기 딱! 이었습니다. 

기본 구성으로만 충분히 과음할수 있는 구성이었어요 :)

된장술밥 역시 푸짐했습니다. 

고기집인데 고기먹기 전부터 사이드메뉴로 배가 차는 기분이었어요. 

된장술밥안에도 고기가 가득이었고 버섯과 호박,두부도 가득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앞접시에 덜어먹는 기준으로 4번 떠 먹었는데도 뚝배기게 술밥이 조금 남을 정도로

푸짐했어요. 

술을 마시기 전 속을 든든히 채우기 좋은 술밥이었습니다. 

다음에 가더라도 이 술밥은 무조건 주문하려고 해요 :)

친절하신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기에 저희는 편안하게 먹기만 하면 됬습니다. 

버섯마다 제줏간이라고 새겨져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고기도 육즙 가득 정말 부드러웠어요. 

불판이 팔각형 모양인데 다 구워진 고기를 팔각형 사이드로 빼 주시니 더이상 타지않고

온기를 품고있었기에 식사가 끝날때 까지 따뜻한 고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좋은 고기에 술이 빠질 수 없죠!

고사리와 명이나물,씻은지와 먹는 고기가 제 입맛에 딱 맞았고 

소스로 나온 쌈장과 멜젓.갈치속젓.백년초 소금은 모두 직접 만든 소스라고 해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질리지 않고 이것저것 곁들여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술한잔 하면서 보는 제주도의 바닷가. 

실제 제중데 와서 창밖의 바다를 보면서 고기를 먹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여행을 가지 않았지만 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듯한 이 기분!

제주도 감성의 분위기도 좋고 고기도 맛있고 이것저것 즐기기 좋은 찌개나 계란찜

서비스도 너무 좋았습니다. 

인계동에 정말 많은 고기집이 있지만 이곳 제줏간은 다른사람에게 소개해 주거나

함께 와서 먹고싶을 정도로 분위기 .맛 모두 좋았습니다. 

인계동에서 고기 맛집을 찾으시거나 색다른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제줏간 한번 와보세요 :)

그럼 오늘의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뿅!

 

*해당 글은 업체로 부터 식사원의 일부를 제공받아 실제 식사 후 느낀점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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