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2차 얼음맥주 맛집 김복남맥주
안녕하세요. 포그니 입니다.
얼마 전 징글이들과 수원역에서
술한잔 했을때 그냥 헤어지긴 아쉬워서
2차로 시원한 얼음맥주 한잔을 더 하게 되었어요.
크~!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시원함!
"김복남 맥주 수원역 로데오점"
소개 할께요.
김복남맥주 수원역 로데오점
주소: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4 지하1층
예약문의:0507-1303-3048
영업시간: 월~목, 일 17:00~02:00 (라스트오더 01:00)
금,토 17:00~03:00(라스트ㅗ더 02:00)
주차:자체 주차장 없음.
기타:남여개별화장실,예약,단체,무선인터넷
김복남맥주 위치 및 주차
김복남맥주 수원역로데오점은 수원역7번출구로
나와서 로데오거리로 3분정도 들어오시면 오늘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원역 특성상 전용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술집이나 밥집은 거의 없어요.
김복남맥주 역시 전용주차장은 없고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근처 스타유료주차장(30분 1,000원) 이 있습니다.
김복남맥주는 지하1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입구의 간판을 보시고 계단을 통해 지하1층으로 내려오시면 되세요.
지하에 자리잡고 있지만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했고 꿉꿉한 냄새나 끈적도 없었어요.
그리고 수원역 로데오거리는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 편 인데
김복남맥주는 화장실도 개별로 가지고 있고 깨끗했기에 좋았습니다.
김복남맥주 실내 분위기
김복남맥주는 4인테이블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데
벽쪽으론은 6인도 가능한 테이블이 있었기에 단체로 오시기에도 좋아보였어요.
생긴지 오래 되지않은 술집이기에 깔끔했고
너무 어둡지도, 너무 밝지도 않은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입구와 카운터도 깔끔~
천정의 마감도 잘 되어있었고 지하 술집이라는 느낌이 안들정도로 쾌적했습니다.
김복남맥주 메뉴
김복남맥주의 메뉴와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되어 있는 테이블오더를
이용하시면 되세요. 고르기도 주문하기도 편했습니다.
=김복남맥주 메뉴=
김복남생맥주(카스) 4,300원 / 김복남수제맥주(대표) 5,900원
벨즈하이볼 4.500원/얼그레이하이볼 5,500원
모듬소세지,모듬튀김 플래터 각 19,900원 /감바스와튀김세트 22,900원
직화우겹살떡볶이,해장떡볶이 각 12,900원/ 눈꽃치즈우겹살떡볶이 13,900원
순살후라이드 9,900원/순살양념치킨10,900원
타코야키 7,900원/부산어묵탕 10,900원 /울트라치즈 계란말이 11,900원 등
주류는 맥주,소주,하이볼 이 있었고 튀김부터 떡볶이,어묵탕,계란말이,닭꼬치,
파인샤베트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기에 취향껏 고르기 좋았습니다.
저희는 2차로 왔었고 시원한 얼맥이 생각났었기에 생맥주와 플래터를 주문했어요.
=주문한것=
김복남생맥주 + 김복남수제맥주
+모듬소세지 플래터
김복남수제맥주(대표생) 5,900원,김복남생맥주(카스) 4,300원
모듬소세지 플래터 19,900원
주문한 플래터가 나오기 전에 김복남수제맥주가 먼저 나왔어요.
사이즈는 500ml 보다는 작았고
살얼음이 사악~끼어있는 수제 맥주는 단맛이 도는 부드러운 크림맥주 스타일 이었습니다.
호가든처럼 부드러운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을것 같았어요!
시원한 얼음맥주는 반잔정도 마셨을 때 주문한 모듬소세지 플래터가 나왔습니다.
소세지와 함께 나초,샐러드,감자튀김,치즈볼 이 함께 나왔는데
생각보다 푸짐했어요.
쭈욱 늘어나는 치즈볼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볼과 살짝 양념이 되어있는 감자튀김.
그리고 나초와 맛이 각기 다른 소세지까지.
정말 맥주안주로 딱 맞는 모듬플래터 였습니다.
한입에 쏘옥 들어오는 치즈볼.
약간 고구마치즈볼 같은 그런 느낌 이었고 단맛과 고소한 치즈가 함께 느껴져서 좋았어요.
소시지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비엔나같은 기본 소세지부터 매콤한 맛이 도는 소세지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뽀독한 식감과 짭쪼름한 소세지도 맥주안주로 굿굿!
김복남 수제맥주를 한잔 즐기고 나서 추가로 생맥주(카스)를 주무했습니다.
저는 청량한 탄산의 느낌을 좋아했기에 카스 생맥주를 주문했는데
정말 살얼음이 끼어있는 시원한 맥주잔에 나온 생맥주는 완전 제 취향이었어요.
첫 한모금을 마시고 나면 생맥주 가운데로 살얼음이 싸악 생겼는데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살얼음 동동으로 마시기 좋았습니다.
제가 얼맥을 좋아하서 많은 곳의 얼맥을 마시러 다녔지만
지끔까지 먹었던 얼맥 중 2,3번째 손가락에 꼽을만큼 잔잔한 살얼음이 도는
완전 제 취향의 얼맥이었어요!
앞으로도 수원역에서 2차로 얼맥을 먹을거면 이곳으로 오려고 합니다.
완전 굿굿!
수원역에서 2차 얼맥집을 찾다가 간판의 이름이 정겨워서 들어왔던 곳.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얼맥은 완벽한 제 취향이었고
다양한 안주도 좋았습니다.
수원역에서 시원한 얼맥을 찾으신다면.
가볍게 2차로 가실곳을 찾으신다면
수원역 얼맥 맛집 "김복남맥주 수원역로데오점"은 어떠실까요?
지금 당장 한잔 마시고 싶은 얼맥이 생각나는,
얼맥사랑 포그니의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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