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 양꼬치 맛집 백년향 양꼬치
서수원 양꼬치맛집 백년향 양꼬치
안녕하세요! 포그니봉 입니다. :)
수원 호매실동에 양꼬치 맛집이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홈플러스 서수원 바로 옆에 있는 큰 건물이라 찾기도 쉽고 주차장도 이용 가능해서
편하게 양꼬치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백년향 양꼬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206 121호
☎️ 0507-1336-1128
⏰️ 월,수,목,금,토,일 16:00~23:50 화요일 정기휴무 /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해당 건물 지하주차장 최대4시간 무료 이용 지원
⭐️ 예약,단체,남여화장실 구분,무선인터넷
홈플러스 서수원점 바로 옆쪽에 큰 상가가 있어요.
쿠우쿠우가 있는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는 백년향 양꼬치 입니다.
입구는 큰길가쪽이 아닌 건물 뒷쪽으로 나 있어서 건물 안쪽으로 들어오신 후 안쪽으로 쭈욱~들어오시면 되세요.
백년양 양꼬치 실내 분위기 및 메뉴
실내가 엄청 넓은 대형식당은 아니지만 10개? 정도의 테이블을 가지고 있어요.
테이블도 넓직하고 쇼파로 이루어져 있어서 편하게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게다가 연기를 빨아들이는 연통이 천장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닌! 테이블과 연결되어 있었기에
연통이 앞쪽에 앉는 일행의 얼굴을 가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메뉴는 식당의 벽부에도 붙어있었고 테이블에서 편하게 보고 주문할 수 있는 테이블오더도
별도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꼬치류는 1인분 기준 10개이고 대표적으로
양꼬치(양념) 14,000원 , 양삼겹꼬치(생) 13,000원 양갈비꼬치 18,000원 이었고
고급양갈비 28,000원 도 있었어요.
그 외 사이드로 즐기기 좋은
지삼선 15,000원 , 마파두부12,000원, 꿔바로우(탕수육)18,000원 등이
있었고 온면은 매운맛,보통맛으로 맵기 조절도 가능했어요.
마라탕이 없는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저는 짝궁과 함께 총 "양갈비꼬치3인분 + 지삼선" 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양꼬치소스 쯔란과 양파절임,무생채를 가져다 주셨어요.
원래 짜사이도 같이 나오는데 저희가 갔을 때 단체손님이 계셨었고 그 손님들이
먹성이 엄청 좋으셔서 짜사이 외에 양꼬치까지 모두 드셨어요 ㅋㅋ
저희 뒤로 오신 손님4팀은 양꼬치가 다 떨어져서 그냥 돌아가셨습니다. ;)
그래도 양파절임이랑 무생채는 맛있었어요.
부족한 반찬은 주방 옆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니 그곳에서 더 가지고 오시면 됩니닷.
양갈비꼬치 2인분
잠시 후 주문했던 양갈비살 꼬치 2인분이 나왔어요.
저와 짝궁은 양꼬치보다 양갈비살 꼬치를 더 좋아하데 그 이유는 육질이 더 부드럽고
양꼬치보다 기름기다 조금 더 많은편이라 양고기의 진한 맛을 더 잘 느낄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늘 양갈비꼬치로 주문을 하는데 이곳 백년향의 양갈비꼬치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숯불이 들어오고 양갈비꼬치를 올려주었어요.
자동으로 왔다갔다 하기에 그게 손쓸일이 없었고 가운데 불의 화력이 가장 쎄서
양쪽 끝에 있는 양꼬치만 중간중간 가운데 자리로 이동시켜 줬습니다.
양기름이 숯불에 떨어지면서 올라오는 연기는 바로 연통으로 빨려들어 갔기에
공기가 탁하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오늘도 변함없이 양꼬치와 짠~~~
오랜만에 먹는 양꼬치 이기에 더 이 순간이 기다려 졌습니다.
오늘도 술이 다네요 :) 쭉~쭉쭉쭉~~
잘익은 양 갈빗살 꼬치의 육질은 정말 부드러웠고 잡내도 하나 없었습니다.
굽기 전의 생고기를 봤을땐 기름이 조금 많은가..라고 생각했었지만 다 익고난 후 먹어보니
오히려 고기의 부드러움에 한 몫을 더해주어서 더 맛있었어요.
양꼬치가 살짝 담백한 느낌이라면 양 갈빗살 꼬치는 육질이 더 부드럽고 기름기가 더 있는 편 이라서
더 진한 양고기 맛을 느낄 수 있기에 양 갈빗살꼬치가 더 좋은것 같아요 :)
쯔란소스에 푹~찍어서 양꼬치 냠냠~
양고기 특유의 향이 있지만 저는 이 향과 쯔란의 조합이너무 좋아서 듬뿍듬뿍 찍어먹고 있습니다.
원래 양꼬치른 먹으러 오면 온면이나 국물이 있는 메뉴를 같이 주문하기는 하지만 이날은
요리가 먹고싶어서 지삼선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짝구이 지삼선을 한번도
안먹어 봤다기에...어떻게 그럴수가.. 하면서 지삼선을 주문했어요.
가지와 오이.감자,당근 등을 전분가루와 살짝 튀겨내고 짭쪼름 달달한 소스에 한번 볶아준 요리 지삼선!
이 지삼선이 또 입에 착착~ 감기는 맛 이 일품이죠.
저는 평소 가지의 물컹거림과 애매한 맛 때문에 가지를 좋아하진 않지만 지삼선에서 먹는 가지는 너무 맛있는것 같아요.
가지가 가지고 있는 뭉컹한 식감도 한번 튀겨냈기에 겉바속촉으로 즐길 수 있고
달달 짭쪼름한 소스가 정말 잘 어울리기에 지삼선을 먹을때 만큼은 가지를
열심히 먹고있습니다.
지삼선과 양갈비살 꼬치를 열심히 먹고 있을 때 사장님께서 만두 서비스를 주셨어요.
우리나라 만두와는 다른 향신료가 느껴지는 이 중국만두의 맛이 좋은것 같아요.
예전에 중국여행에서 먹었던 그 맛! 그 기억이 나기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것 같았습니다.
얇은 만두피에 푸짐한 고기소가 있는 우리나가 만두에 비해
만두피도 두툼하고 만두 속에 가득 품고있는 육즙은 우리나라 만두와는 또 다른 매력이죠!
이렇게 양 갈빗살 꼬치와 지삼선.만두까지 최고의 조합으로 열심히 달려줬습니다.
양갈비살 꼬치 2인분에 에 지삼선,만두까지 저는 이미 배가 불렀지만
간만에 먹는 양꼬치 이기에 원없이 먹어야 한다는 짝궁의 요청으로 양갈비살꼬치 1인분 추가했습니다.
통통한 양갈빗살꼬치 10개가 추가되었고 다시 처음인것 처럼 구워줬고
배부르니까 못먹겠다고 하던 저도 어느새 끝까지 먹고 있었습니다. ㅋㅋ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는 양꼬치.
양꼬치를 너무좋아해서 새로운 곳을 자주 찾아다니고 있는데
오늘 와본 백년향 양꼬치의 양갈빗살은 부드럽고 좋았어요!
마라탕이 없는것이 살짝 아쉽지만 고기의 맛이 좋았고 요리도 있었기에 괜찮았습니다. :)
수원 호매실동에서 양꼬치 맛집을 찾으신다면
"백년향양꼬치" 어떠실까요?
오늘의 양꼬치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뿅!
*해당 글은 업체로부터 식사권의 일부만 제공받아 식사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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