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천동 곱창맛집 삽교두리곱창
오목천 곱창전골 삽교두리곱창
안녕하세요~! 포그니봉 입니다.
오늘은 오목천동에 있는 곱창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이 앞을 지날때마다 손님들로 가득했고 고소한 곱창구이 냄새가 너무 좋았는데
메뉴판에 곱창전골을 보고 뜨끈한 국물의 전골을 먹으러 방문 했습니다.
오목천동 곱창 맛집 "삽교두리곱창" 입니다.
삽교두리곱창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 54
☎️ 031-291-1626
⏰️월~토 16:00~23: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식당 앞 식당가 전용주차장 있음
⭐️ 예약,단체,포장,무선인터넷,남녀화장실 구분
오목천동 청구 1차아파트 길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는 "삽교두리곱창" 입니다.
원래는 고색초 근처에 있으셨는데 이곳으로 이전하셨다고 해요.
이곳에 자리를 잡으신지도 시간이 조금 흐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오셔도 편히 주차를 하시고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이 앞을 몇번 지나갈 때 마다 손님들이 많이 계셨고 꼭 한번 와야지 다짐했었는데
찬바람이 부는 오늘! 뜨끈한 곱창전골이 생각나서 오게되었어요.
실내는 은색 원통형 테이블과 단체로 드시기 좋은 큰 사각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의자는 가방이나 옷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형 의자였어요.
삽교두리곱창의 메뉴는
모둠구이(곱창.막창.대창.염통) 대 65,000원 (650g) , 중45,000원(450g)
곱창구이 21,000원 , 막창구이 19,000원 대창구이 19,00원
한우곱창전골 대50,000원,중40,000원, 소30,000원
간천엽 12,000원 염통12,000원 이었고
주류와 음료의 가격은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았었는데
소주5,000원 음료3,000원(500ml 페트병) 이었습니다.
저와 짝궁은 한우곱창전골 소 (30,000원) 그리고 소주를 주문했습니다. :)
식기류는 테이블의 측면 서랍에 있었고 종이컵과 소주잔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잠시 후 기본반찬을 내어주셨는데
배추김치와 깍두기,연두부,고추짱아치 였습니다.
저희는 전골을 주문했기에 곱창구이와 먹을 수 있는 부추절임은 없었어요.
화려한 반찬들은 아니었지만 깔끔했고 맛도 좋았아요.
연두부의 간장소스가 달짠~하니 맛있었습니다. :)
부족한 반찬은 주방 옆쪽에 있는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되세요.
곱창구이에 나가는 부추절임과 다진 청양고추,숙주나물도 셀프바에 있었습니다.
구이를 먹을 때 숙주도 함께 구워서 많이 먹게되는데 셀프바에 함께 있어서 부담없이 즐기기 좋을것 같았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곱창구이로 주문을 해야겠어요 :)
술와 음료수도 셀프! 였습니다.
원하시는 주류와 음료를 냉장고에서 가져다 드시면 되는데 전체적으로 시원해서좋았어요.
소주는 5,000원 500ml 음료는 3,000원 이었습니다.
캔음료는 조금 저렴하지 않을까 싶어요. :)
곱창전골 소 (30,000원)
주류까지 챙겨오는 동안 주문한 곱창전골 소 가 나왔습니다.
라면이나 당면.우동사리 추가도 가능한데 당면이 들어 있었기에 먹다가 주문하려 했는데 결국은 추가를 못했어요.
면사리 추가를 못한것이 이제와서 후회되고 있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좋아요!
생각보다 푸짐한 양 이었고 전골의 채소가 숨이 죽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고
칼칼~하고 맛잇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버섯과 깻잎,미나리도 푸짐하게 들어있었고 곱창과 막창,천엽 등 으로 내용물도 꽤 푸짐했습니다.
술안주로 먹기에 부족함이 없는 양 이었고 곱창이나 막창 등도 신선해서 잡내나 누린내같은
냄새도 없었어요.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곱창전골이 끓어오르면서 매콤한 냄새가 솔솔~ 드디어 먹기 좋게 끓어 올랐어요!
한번 화르륵 세게 끓여주고 그 뒤로는 약불로 돌려서 전골 국물을 졸여주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전골 국물의 맛이 더 진해지면서 진정한 소주안주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면사리를 넣어서 먹었어야 했는데 추가하지 못한것을 아직도 후회하고 있어요 ㅎㅎ
밖에 비가 온다면 정말 완벽한 분위기와 안주가 될 듯한 맛 이었습니다.
쫄깃하고 큼지막한 고기 하나 꺼내서 단맛이 도는 양념간장에 콕~찍어서 먹는것도 좋았어요.
수육같은 느낌?
내장 종류도 다양하고 푸짐했고 진하게 끓어오르는 전골 국물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요즘 찬바람이 조금더 불어오면서 이런 뜨끈한 국물의 전골이 계속 생각 나는듯 해요.
고소한 곱창구이도 계속 생각이 나고 조만간 구이를 먹으러 한번 더 가야겠습니다.
오목천동 곱창 맛집 "삽교두리곱창" 리뷰는 여기에서 마칠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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